서울에 체감온도 영하 18℃ 이하의 강추위가 몰려오면서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8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에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 영하 12℃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하락해 3℃ 이하이며 평년값보다 3℃ 이상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한파는 오는 9~10일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9℃까지 뚝 떨어진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을 유지해 하루종일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더보기
기후변화로 65년 후 강원도에서 '녹차·올리브' 재배된다
지금처럼 한반도 기온이 상승하면 65년 후 강원도에서 아열대 작목인 녹차나 올리브를 재배할 수 있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업진흥청은 21세기말 기후변화로 전지구 평균기온이 4℃ 오를 것이라는 'RCP 8.5 시나리오'를 적용해 한반도 기온을 분석해보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8일 밝혔다...더보기
상아없는 코끼리, 키작은 마호가니...인간 때문에 진화?
아프리카 코끼리들의 상아가 사라지고 있다. 수십년에 걸쳐 상아가 밀렵의 표적이 되면서 상아없는 개체가 살아남으면서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처럼 인간의 행위가 지구상의 많은 동식물 진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더보기
폐플라스틱 수입하던 태국 '올해부터 수입금지'
태국이 올해부터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8일(현지시간) 네이션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환경과 공중보건에 유해한 폐플라스틱 수입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지난해 12월 17일 발표했다. 태국의 천연자원환경부가 시행한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3일 내각 승인을 받아 12월 16일 왕실 관보에 게재됐다...더보기
英 CIPS "올해 전세계 소비자물가 20% 오를 수 있다"
올해 전세계 소비자물가가 최대 20%까지 오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영국 조달·공급협회(CIPS)는 전세계 지정학적 긴장과 더불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시행될 경우 식품·음료뿐만 아니라 전자제품, 기계, 화학제품 및 석유제품의 가격도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더보기
탄핵 정국에도 '대왕고래' 강행...2400조원 '탄소폭탄'
정부가 탄핵 정국에도 동해 가스전 탐사·개발 사업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강행하고 있다. 이는 국가적으로 막대한 재정적 리스크를 초래할 뿐 아니라 지진 위험 또한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채산성에 대한 회의론과 분석 업체를 둘러싼 논란도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탄소 비용까지 고려해 경제성도 부실하다는 전망까지 나온 것이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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