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산불로 인해 캘리포니아 보험시장이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5일째 이어지는 산불로 인해 피해건물만 1만여채가 훌쩍 넘고 있는 데다, 아직도 산불이 완전히 진화되지 못해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피해가 발생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번 산불은 지난 7일(현지시간) 태평양 해안에 인접해 있는 LA의 부촌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가장 먼저 시작돼 12일 현재까지 5일째 이어지고 있다. 계절성 돌풍 '샌티애나'가 불길을 더 확산시키면서 산불은 LA 인근 4~5곳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했다. 산불 피해면적은 156.3평방킬로미터(㎢)로 서울 면적의 4분의 1이 넘었고, 주택 등 건물 1만2000여채가 파괴됐다...더보기
바닷물까지 퍼붓는다...美 LA산불 5일째 221조 '증발'
미국 로스앤젤레스(LA)가 5일째 활활 타면서 피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221조원에 달하고 있지만 불길이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어 앞으로 피해가 얼마나 더 커질지 아무도 알 수 없게 됐다. 이 때문에 이번 LA 산불은 미국 역사상 가장 '최악의 재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LA 카운티 지역은 지난 7일부터 시작된 4건 이상의 동시다발 산불로 인해...더보기
모두 잿더미 됐는데…LA 해변가 홀로 멀쩡한 집 한채
역대급 산불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해변의 즐비한 집들이 모두 잿더미로 변한 가운데 나홀로 멀쩡하게 견딘 집 한 채가 화제다. LA 서부 말리부 해안에 위치한 한 주택은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발생한 산불에도 멀쩡히 살아남았다...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잔디밭'...기후위기 극복 위한 이색대회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잔디밭 대회'라는 이색대회가 열렸다. 10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2회째를 맞은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잔디밭 대회'의 우승자로 뉴질랜드의 도시 크라이스트처치 인근에 위치한 버드링스플랫 지역의 잔디밭이 선정됐다...더보기
'친환경 선박연료' 시동...2030년까지 1조원 인프라 펀드 조성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을 위한 1조원 규모의 인프라 펀드가 조성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오는 14일 친환경 선박연료 인프라 펀드 출범 및 1호 펀드 투자 서명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프라 펀드는 2030년까지 1조원 규모로 조성돼 친환경 연료 저장시설을 국내 항만에 구축하고...더보기
서스틴베스트 "고려아연 집중투표제 도입 찬성 권고"
경영권 분쟁을 놓고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과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이 오는 23일 임시 주주총회 안건으로 집중투표제를 상정한 가운데 서스틴베스트는 이번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다. 13일 국내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는 고려아연 임시주총 안건인 집중투표제 도입과 이사수 상한 설정에 관한...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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