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천이나 불량품, 규격 외 제품, 재고 등 공장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폐기물들을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이 소재로 재탄생시키는 곳이 있다. 바로 비영리사단법인 '자원'(ZAONE)이 그 주인공이다.
이수영(41) 자원 대표는 이런 폐기물을 '휴면자원'이라고 말한다. 가구공장에서 나오는 자투리 목재,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불량품 등이 모두 휴면자원이다. 이 휴면자원들은 경제적 가치가 없기 때문에 폐기처리된다. 특히 자투리로 버려지는 플라스틱 자원은 한해 44만톤에 달한다...더보기
산불이 끝이 아니다...비오면 산사태 위험 200배
경북 대형산불이 지나간 자리에 산사태라는 또다른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2∼3개월 뒤 장마철과 겹치면 나무가 사라진 산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질 수 있다는 경고다. 1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 피해 지역의 산사태 발생 위험이 일반 산림지역보다 최대 200배 높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더보기
경북산불 연기 200㎞ 이동했다...독도 지나 먼바다까지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가 강풍을 타고 최초 발화지에서 최소 200㎞ 넘게 떨어진 동해 먼바다까지 퍼졌다. 1일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와 대구기상청 등에 따르면 의성군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영양·청송·영덕 등 4개 시·군으로 급속히 번졌던 지난달 25일 경북 북동부권 산불 연기는 초속 25m 이상 부는 강풍을 타고...더보기
경북산불 피해 '눈덩이'...3700여채 불타고 3300명 터전 잃어
경상북도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로 주택 3700여채가 불에 타고 주민 3300여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등 산불 피해규모가 갈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주택 3703채가 전소되는 등 피해를 본 주택 수는 모두 3766채로 전날보다 149채가 늘었다. 지역별로 영덕이 1356채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더보기
작년 이상고온 103일 '열흘 중 사흘'..."기후위기 실감"
지난해 열흘 중 사흘가량이 '이상고온'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월은 절반 이상이 이상고온 상태였다. 정부가 1일 공개한 '2024년 이상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은 전국 평균기온이 14.5℃로,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돼 각종 기상기록 기준점이 되는 1973년 이후 가장 높았던 해다...더보기
서울랜드, 6월부터 일회용컵 보증금제 도입
서울랜드가 6월부터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도입한다. 다회용기로 전환하기로 한 에버랜드와 달리, 서울랜드는 현장 여건을 고려한 보증금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서울랜드, 과천시,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1일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서울랜드에서...더보기
3월 전기차 희비 교차...기아 48.7% 늘었는데 현대차는 7.5% 감소
3월 현대자동차·기아의 친환경 차량판매는 견조한 실적을 보였지만 전기차 부문에서 희비가 교차했다. 기아의 전기차 판매량은 48.7% 증가한데 비해 현대차는 7.5% 감소했다. 현대자동차는 3월 한달간 국내에서 6만3090대, 해외에서 30만2722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더보기
뉴스;트리 이메일 | newstree@newstree.kr 주소 | 서울 강남구 도곡로 538 (대치동) 엠스토리빌딩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