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5~6월에 폭염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인데 이 지역은 4월에 벌써부터 연일 40℃를 웃돌기 시작했고, 일부 지역의 기온은 49℃까지 치솟고 있다. 이 지역은 2050년에 이르면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17일(현지시간) 파키스탄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번주 파키스탄 남부 발루치스탄 지역의 최고기온은 49℃까지 치솟는다. 이는 평년 최고기온보다 8℃나 높은 수준이다...더보기
전세계 농경지 15% '중금속 범벅'...14억명이 위험지역 거주
전세계 농경지의 약 15%가 중금속에 오염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금속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는 약 14억명에 달할 것이라는 추정이다. 17일(현지시간) 캐나다 요크대학 연구팀은 전세계 지역연구 1000건 이상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술로 분석한 결과, 전세계 농경지의 약 14~17%(약 2억4200만헥타르)가 비소, 카드뮴, 코발트, 크롬, 구리, 니켈, 납 등...더보기
끝없이 떠밀려오는 '미역 더미'...제주 해수욕장 '날벼락'
제주시 유명 해수욕장인 이호해수욕장이 미역 쓰나미가 덮쳤다. 최근 이호해수욕장 해변으로 엄청난 양의 미역더미가 떠밀려오면서 이를 치우는데 고역을 겪고 있다. 제주시 소속 바다환경지킴이와 공공근로자 20여명은 쓰레기 포대로 미역을 일일이 수거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트랙터까지 동원해서 해변의 미역더미를 치우려고 시도했지만...더보기
[영상] 홍수로 물바다 됐는데...'나홀로' 멀쩡한 집
미국의 한 마을 전체가 홍수로 물에 잠겼는데 나홀로 멀쩡한 집 한채가 화제다. 이 집은 마치 호수에 떠있는 듯했다. 미국 남부와 중서부 지역에 지난 2일~7일까지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플로리다, 아칸소주, 미시간, 테네시주 등 곳곳에서 물난리가 발생해 최소 29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더보기
BP, 기후전환 실패에 '주주 반발'...주주 24.3%가 회장 연임 반대
BP의 친환경 전환 전략이 실패하면서 투자자들의 반발에 직면했다. 가디언, CNBC 등 외신들은 17일(현지시간) 열린 BP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의 약 4분의 1이 헬게 룬드 BP 회장의 연임을 반대한 것으로 보도했다. 10년만에 처음으로 BP 주주의 10% 이상이 회장 연임을 반대하고 나선 것이다. 이번 주총은 BP의 기후정책을 주도했던 룬드 회장이...더보기
美, 中 해운사와 중국산 선박에도 '족쇄'..."10월부터 입항수수료 부과"
미국이 이번에는 중국산 선박에 대해 태클을 걸었다. 중국 해운사와 중국산 선박이 미국에 입항할 때마다 거액의 수수료를 내도록 한 것이다. 이같은 결정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내렸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14일부터 미국에 입항하는...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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