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현지시간)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발생한 정전 사태는 전기가 지배하는 현대사회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두 나라의 정전은 11시간만에 해소됐지만 사회를 연결하는 모든 시스템이 '올스톱'되면서 국가비상사태에 이르게 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아직까지 이 대규모 정전사태가 왜 발생했는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데 있다. 이는 사람들로 하여금 심각한 불안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동일한 사태가 또다시 발생하지 말라는 법이 없기 때문이다.
이에 전세계 전문가들은 스페인과 포르투칼의 정전사태 원인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들이 꼽는 이번 정전사태 원인은 크게 재생에너지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 프랑스와의 전력망 단절, 재생에너지로의 급속전환 등으로 요약되고 있다...더보기
폐기하고 동결하고...트럼프, 100일간 환경규제 145건 풀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100일동안 145건에 달하는 기후·환경 관련 규정을 폐지했다. 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환경 규정을 폐지하거나 완화하고 화석연료 사용을 늘리고자 시행한 행정명령이 총 145건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가 1월 20일 취임한 이후 하루에 하나 이상의 규정을 사라지게 한 것이다...더보기
현대차·기아 4월 친환경차 '씽씽'...전기차 판매 80% '껑충'
4월 현대자동차·기아의 친환경차 판매가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특히 전기차 부문에선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판매량이 무려 80%씩 늘었다. 현대자동차는 4월 한달간 국내에서 6만7510대, 해외에서 28만5828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 상승한 총 35만333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더보기
기묘해지는 3월 기후...제2의 '경북 산불' 발생 가능성 2배 높아졌다
얼마전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이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됐지만 기후변화로 강수량과 습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고 강풍의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 역대 최악의 산불이 계속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지난 3월 말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10만헥타르(ha)에 가까운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다...더보기
SKT "신규가입·번호이동 중단...유심 물량 확보될 때까지"
SK텔레콤이 부족한 유심(USIM) 물량이 확보될 때까지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SKT의 이같은 조치는 전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강력권고를 받아들인 것이다. 유영상 SKT 대표는 2일 서울 을지로 SKT타워에서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 신규가입자...더보기
뉴스;트리 이메일 | newstree@newstree.kr 주소 | 서울 강남구 도곡로 538 (대치동) 엠스토리빌딩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