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1.42℃ 높아졌다...올해 두번째 혹은 세번째 뜨거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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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기상 관측 이래 두 번째 또는 세 번째로 뜨거운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세계기상기구(WMO)는 6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를 통해 1~8월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42℃ 높았다고 밝혔다. WMO는 올해가 1850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두 번째나 세 번째로 더운 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역대 연평균 지구 기온은 2024년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5℃ 더 높아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됐고, 그 다음은 2023년으로 산업화 이전보다 1.45℃ 높았다. 즉, 2023년부터 올해까지 지구 평균온도가 역대 1~3위를 차지할 예정이다...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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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C 60%는 실현 가능...50~53%는 탄소중립과 불일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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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시한 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가운데 60% 감축안만이 2050년 탄소중립과 정합하며 실현 가능한 경로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글로벌지속가능성센터(CGS)와 서울대학교·한국과학기술원(KAIST) 공동연구진은 최근 발표한 이슈 브리프 '한국이 2035년까지 60% 감축...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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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목표 상실은 도덕적 실패”… 유엔 총장, COP30 앞두고 행동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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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이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개막을 앞두고 "지구온난화 1.5℃ 목표를 놓친 것은 인류의 도덕적 실패이자 치명적 태만"이라며 즉각적인 기후행동을 촉구했다. 6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구테흐스 총장은...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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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에너지 전환 속도내지만..탄소배출 정점 더 늦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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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탄소배출 정점이 당초 예상했던 2030년 이전보다 늦은 2030년대 초반에 찍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6일(현지시간) 알자지라는 국제 에너지·기후 전문가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중국의 탄소배출 정점은 2030년 이전이 아니라 2030년대 초반에 도달...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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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사하라 사막 초원되나?…"21세기말 강수량 75% 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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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사하라 사막 강수량이 2100년에는 2배에 달할 것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대학(UIC) 연구팀이 21세기 후반에 아프리카 대륙의 여름철 강우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기후모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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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COP30 앞두고 '열대우림 보전기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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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0) 의장국인 브라질이 열대우림 보전 주도에 나선다. 6일(현지시간) COP30 홈페이지에 따르면 '세계 지도자 기후행동 회의'가 COP30 개최지인 브라질 벨렝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10∼21일 열리는 COP30을 앞두고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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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속 맥주의 생존법… 칼스버그 ‘열에도 강한 보리 유전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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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맥주기업 칼스버그(Carlsberg)가 기후변화에도 견디는 '내열(耐熱) 보리 유전자'를 발견했다. 6일(현지시간) 칼스버그연구소는 "보리 유전체에서 고온·가뭄·염분 등 극단적 환경 스트레스에 강하게 반응하는 단백질 인자(GIANT1)를 찾아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 유전자가 식물 세포가 열이나 건조 등 스트레스 속에서도...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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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78% 보급한다더니...올해 저메탄사료 보급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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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30년까지 전국 가축의 78%에 '저메탄사료'를 보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올해 보급률은 2% 남짓에 그칠 것으로 전망돼 정부가 계획만 세우고 실행에는 손놓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국회 문대림(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발간한 '저메탄사료 78% 보급을 위한 예산 및 메탄 감축 효과 분석' 보고서...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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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석유·가스 감축 '속도조절'…'2050 탄소중립'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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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가 석유·가스 등 고배출 산업에 대한 2030년 감축 목표를 완화하고, 2050년까지의 탄소중립 장기 목표만 유지하기로 했다. 6일(현지시간) HSBC는 공식 홈페이지에 '넷제로 전환계획'을 공개하며, 2030년까지 자금지원 배출량을 줄이겠다는 기존 고정 목표치를 범위로 수정하고 일부 부문 목표를 삭제했다고 밝혔다...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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