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현재 47조원 규모인 물 산업 시장을 오는 2028년까지 60조원으로 키우기 위해 물관리 핵심기술에 앞으로 5년간 41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15일 이우일 부의장 주재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7회 심의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2차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물산업 기본계획은 5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더보기
뱀이 차세대 축산물?..."식량불안 해소할 단백질 공급원"
동남아시아에서 사육되는 비단뱀이 성장속도가 빠르고 사료도 적게 먹어 차세대 축산물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 매콰리대 대니얼 나투시 박사팀은 15일 태국과 베트남 농장에서 사육되는 비단뱀의 1년간 성장속도와 식사량을 분석해 기존 축산시스템을 보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단백질 공급원이 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더보기
6억원 들여 쌓았는데…美 마을 모래언덕 3일만에 '유실'
미국 한 해변마을이 바닷물에 덮쳐지는 것을 막기 위해 6억원을 들여 모래언덕을 쌓았지만 3일만에 이 모래가 모두 유실됐다는 황당한 소식이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에서 북쪽으로 56㎞ 떨어진 매사추세츠주 해변마을인 솔즈베리의 집주인들은 잇따른 폭풍과 폭우로 침식된 해변에 모래 1만5000톤을 투입, 해안보호용 모래언덕을 만들었다...더보기
의료갈등 '출구가 안보인다'...19곳 의대교수 '집단사직' 논의
정부가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에 대한 행정조치에 돌입한 것에 반발한 의대교수들이 일제히 사직을 결의하면서 '의료마비' 우려가 현실이 될 판이다. 지난 12일 출범한 '전국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의대증원 반대와 전공의 보호를 위한 사직 결의에 대해 19곳 의대교수들의 뜻을 모으기로 했다. ..더보기
레토 듀얼 클린 미니 가습기, 녹 발생으로 '리콜' 조치
한국소비자원이 조작부 녹 발생으로 작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레토지엠에스 듀얼클린 미니가습기에 대해 15일부터 리콜을 진행한다. 이 제품은 한국소비자원 조사결과, 제품 상단부의 방수처리가 미흡해 조작부가 물과 수분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녹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해당 업체와 조치방안을 협의해, 2023년 11월 17일부터 2024년 2월 13일까지 판매한 전제품에 대해 환불 또는 부품 교체를 실시하기로 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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