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오염대응 국제협약 4차 회의에서 '생산량 감축'을 두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오는 11월 최종 회의에 앞서 각국은 수차례 소규모 회담을 통해 의견을 조율하기로 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부터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플라스틱 국제협약 제4차 정부간 협상위원회(INC-4)는 '생산량 감축'을 두고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29일(현지시간) 마무리되고 말았다. 이에 각국은 오는 11월말 부산에서 열리는 최종 회의(INC-5) 이전에 중간조정 절차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르완다와 페루는 지난 25일 플라스틱의 기본 원료인 '1차 플라스틱 폴리머' 생산량을 2040년까지 2025년대비 40% 감축하는 발의안을 제출했다...더보기
G7, 석탄발전 늦어도 2035년까지 퇴출 '합의'
주요 7개국 'G7'(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이 2035년까지 석탄발전 퇴출에 합의했다. 2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G7 기후·에너지·환경장관 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앤드루 보위 영국 에너지안보·넷제로부 장관은 방송사 클래스CNBC와의 인터뷰에서 "2030년 전반기 내에 석탄발전을 단계적으로 퇴출하기로 합의했다"며...더보기
'영원한 화학물질' PFAS...심혈관 질환 사망률 높인다
자연분해되지 않아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에 노출되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PFAS 사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 파도바대학의 안니발레 비거이(Annibale Bigeri)가 이끄는 연구팀은 식수가 PFAS에 오염된 이탈리아 북부 베네토지역의 사망률을 검토한 결과...더보기
싼게 비지떡?...알리·테무 초저가 어린이제품 '발암물질' 범벅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 플랫폼에서 해외 직접구매로 살 수 있는 초저가 어린이제품 38종에서 카드뮴 등의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관세청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알리와 테무 등에서 판매중인 어린이 제품 252종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15%에 해당하는 38종에서 유해 성분이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더보기
MS, 대화형 AI 'MS365 코파일럿' 한국어 서비스 적용
마이크로소프트(MS)의 대화형 인공지능(AI) 'MS 365 코파일럿'의 한국어 서비스가 시작됐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 기조연설에서 "MS 365 코파일럿 한국어 버전이 오늘부터 모든 사용자에게 적용된다"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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