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반환기지가 용산어린이정원으로 개방된지 1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토양내 납, 비소, 수은 등 오염물질이 정화되지 않고 있어 개방을 중단하고 오염물질부터 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정문 앞에서 녹색연합과 온전한생태평화공원 조성을 위한 용산시민회의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임성희 녹색연합 팀장은 "당초 정부계획에 따르면 2022년 용산기지가 반환된 이후 7년간 어떤 공법으로 정화를 할 건지, 그리고 정화가 됐는지 검증하고, 그 계획에 따라 공원을 만드는 것이었지만, 이런 일정을 일방적으로 무시한 채 정화없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규탄했다...더보기
탄소발자국 반영한 행복지수…한국 76위, 1인당 탄소배출량 '심각'
국가별 탄소 배출량을 고려한 행복지수 순위에서 한국이 147개국 중 76위에 해당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기후·에너지 분야 커뮤니케이션 전문 비정부기구(NGO) 기후미디어허브에 따르면 독일 싱크탱크 '핫 오어 쿨 연구소'(Hot or Cool Institute)는 국가별 탄소 배출량을 고려한 국가별 행복지수를 정리한 '2024 지구행복지수 분석 보고서'(Happy Planet Index 2024·HPI)를 발표했다...더보기
전기차 침체 언제까지?...현대차·기아 1분기 판매량 '반토막'
현대자동차·기아의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다. 2일 현대차는 지난 4월에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을 총 1만6101대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전년 4월과 비교했을 때 11.5% 감소했고, 지난 3월보다 17.4% 감소한 규모다. 전체 1만6101대 가운데 전기차는 3102대로 전기차의 판매 부진이 두드러졌다...더보기
거센 물살에 다리도 '뚝'…브라질 남부 '역대급 폭우'
브라질 남부지역이 역대급 폭우로 물바다로 변했다. 소셜서비스(SNS)에는 불어난 강물에 다리가 통째로 쓸려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포착됐다. 2일(현지시간) 오글로부와 G1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최남단 히우그란지두술주(州)에 지난달 29일부터 나흘간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한달치의 비가 나흘동안 내린 결과다. 하루만에 비가 150㎜ 쏟아진 곳도 있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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