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상승이 체온조절을 하는 신경계에 부담을 주면서 치매, 뇌전증, 우울증 등 뇌 질환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산제이 시소디야 교수연구팀은 최근 뇌졸중, 뇌경화, 알츠하이머 등 19개 신경질환에 대해 지난 1968~2023년 쓰여진 332건의 논문들을 분석한 결과, 기후와 뇌 질환 사이에 명확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기후조건의 변화는 뇌 질환의 유병률뿐 아니라 증상까지 악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컨대 더운 날씨는 더 치명적이거나 장애를 남기는 뇌졸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수면부족을 유발해 뇌전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더보기
생분해 가능한 종이코팅제 개발..."바다에서도 석달만에 82% 생분해"
국내 연구진이 토양과 물뿐만 아니라 분해가 잘 되지 않는 바다에서도 생분해 가능한 코팅제를 개발하고 이 코팅제를 적용한 종이 패키징 소재를 개발했다. 종이포장재 대부분은 겉면에 플라스틱 소재로 코팅돼 있어 분해와 재활용이 어려운데 이 코팅제를 사용하면 미세플라스틱 오염문제를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더보기
'제4기 환경책임보험' 10개 보험사가 참여한다
제4기 환경책임보험 사업자로 DB손해보험과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10개 보험사가 선정됐다. 환경부는 2024년 6월~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사업자 10곳과...더보기
"'KC인증' 없으면 직구금지" 칼 빼든 정부...소비자는 뿔났다
정부가 'KC인증'을 받지 않은 80개 품목의 해외 직접구매(직구)를 금지시킨데 대해 소비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최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온라인커머스를 통해 구입한 제품들의 유해성 논란이 일자, 정부가 이를 원천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그러나 저가에 제품을 구매해왔던 소비자들은 정부의 갑작스런 직구금지에 '중간 유통업자만 배불리는 꼴'이라고 비판하며, 규제반대 청원까지 올라온 상태다...더보기
[르포] "가족나들이 장소로 딱이야"...정원으로 변신한 6만평 뚝섬공원
6만평에 달하는 뚝섬한강공원이 '대정원'으로 변신했다. 뚝섬한강공원에서 펼쳐지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더 커졌고 개최기간도 10월 8일까지 길어졌다. 개막 당일인 16일, 직접 방문한 박람회 현장은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아침부터 꽃구경 나온 사람들로 붐볐다. 비온 직후여서 그런지, 하늘도 구름 한점없이 맑고 미세먼지도 없는 깨끗한 공기가...더보기
[알림] '플라스틱 규제' 어떻게 대응?...28일 ESG세미나에 초대합니다
현재 전세계 많은 기업들은 플라스틱 대체제를 개발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통해 재활용 해법을 찾고 있습니다. 전세계 수출 4위인 우리나라 석유화학 업계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에 뉴스트리는 인하대학교 녹색금융대학원, 에스디지연구소와 함께 5월 28일 '녹색금융&ESG세미나'를 열고 '플라스틱 국제규제'가 가져올 산업생태계 변화를 예측하고, 플라스틱 순환경제로 가기 위한 해법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등록하기] 버튼을 눌러 참가신청 하시기 바랍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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