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북서부 교외지역인 해리스 카운티 사이프러스 인근에 최대 풍속 110마일(177km)의 강풍이 몰아치면서 지붕이 날아가고 건물 외벽이 떨어져나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휴스턴 시내와 인근 베이타운 등 지역에는 최대 시속 100마일(161km)의 돌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다. 인근 루이지애나주 지역에도 강풍이 몰아쳤다.
이번 폭풍우로 최소 7명이 사망했다. 나무와 크레인이 강풍에 넘어지면서 행인들을 덮치는가 하면, 한 남성은 쓰러진 전봇대를 치우려다 숨졌고, 한 여성은 트레일러 안에 있다가 번개가 치면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했다. 휴스턴 해리스 카운티에는 송전탑이 강풍에 쓰려지면 100만 가구에 가까운 집과 기업체가 정전됐고, 이날 오후까지도 수십만 가구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꺼진 신호등은 최소 2500개에 달한다...더보기
북부 이어 서부도 '물바다'...아프간, 1주일만에 또 홍수
아프가니스탄이 물폭탄으로 또다시 홍수가 발생했다. 이달 들어 벌써 두번째다. 18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서부지역인 고르주가 전날부터 쏟아진 폭우로 홍수가 발생했다. 이 홍수로 또 50명 이상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 홍수로 300명이 넘는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한지 불과 일주일만에...더보기
하루에 610mm '물폭탄'...中 남부지역 또 '역대급 폭우'
지난 주말 사이에 중국 남부지방에 또 역대급 폭우가 쏟아졌다. 20일(현지시간) 중국신문망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전날 중국 광시성과 광둥성, 후난성 등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로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광시성 친저우시에는 하루에 610mm '물폭탄'이 내렸다. 폭우 피해지역이 워낙 광범위한 탓에 아직까지 피해규모도 정확하게 집계되지 않고 있다...더보기
캐나다 산불 확산세 누그러졌지만...'좀비산불'이 변수
캐나다 산불이 보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다행히 캐나다 최대 유전도시 포트 맥머리 코앞까지 들이닥쳤던 산불은 비가 내린 덕분에 불길이 다소 잦아든 상태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캐나다 지역자치단체 우드버팔로 당국은 산불로 대피시켰던 포트 맥머리 지역 주민 6000여명을 상대로 나흘전 내린 대피령을 해제했다...더보기
[알림] '플라스틱 규제' 어떻게 대응?...28일 ESG세미나에 초대합니다
현재 전세계 많은 기업들은 플라스틱 대체제를 개발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통해 재활용 해법을 찾고 있습니다. 전세계 수출 4위인 우리나라 석유화학 업계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에 뉴스트리는 인하대학교 녹색금융대학원, 에스디지연구소와 함께 5월 28일 '녹색금융&ESG세미나'를 열고 '플라스틱 국제규제'가 가져올 산업생태계 변화를 예측하고, 플라스틱 순환경제로 가기 위한 해법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등록하기] 버튼을 눌러 참가신청 하시기 바랍니다...더보기
[최남수의 ESG풍향계] '생물다양성' ESG 핵심이슈로 부상
최근들어 ESG 경영의 핵심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이슈를 꼽으라면 '생물다양성'이다. 생물다양성은 생명체와 생태계의 다양성을 뜻한다. 생물학 이슈로 볼법한 생물다양성이 기업 경영의 주요 현안으로 부각된 데는 크게 세 가지 이유가 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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