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3번째로 강력했던 엘니뇨가 점차 쇠퇴하면서 올 하반기 라니냐가 본격 도래할 예정이지만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온상승은 계속될 전망이다.
3일(현지시간) 세계기상기구(WMO)는 "엘니뇨 현상이 종료될 조짐을 보인다"며 "올해말 라니냐 현상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더보기
국민 90% "한국은 기후위기에 직면했다고 생각"
우리나라 국민의 90%는 '기후변화'를 실감하고 있고 한국이 기후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기상청이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을 통해 실시한 기후변화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한 1706명 가운데 90.1%는 '대한민국의 기후변화를 실감하고 있느냐'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더보기
기후위기 피해도 극심한데...빈곤국들 2배 늘어난 부채에 '휘청'
기후위기에 가장 취약한 50개국의 부채 상환액이 팬데믹 이후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여년만에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는 경고다. 3일(현지시간) 자선단체 채무정의(Debt Justice)는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의 자료를 인용해 지구온난화로 피해를 받을 위험이 가장 높은 국가들이 정부 수입의 15.5%를 외부 채권자에게 지불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8% 미만으로 지불했던 것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더보기
아름다운가게 '폐의류로 만든 벤치' 학교에 기증..."환경교육도 진행"
쉬는시간이 되자 학생들이 우르르 바깥으로 쏟아져 나왔다. 교정 곳곳에 놓여있는 벤치에 옹기종기 모여앉은 학생들은 수다 삼매경이다. 그러다가 몇몇 아이들이 벤치를 신기하다는 듯 바라보고 만져본다. 알고보니 이 벤치는 아이들이 직접 모아온 폐의류로 만들어진 것이었다...더보기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세종' LEED 플래티넘 획득
네이버가 두번째 데이터센터 '각세종'이 LEED 플래티넘(Platinum) 등급을 획득, 미래 기술에 이어 친환경 운영전략까지 공존하는 전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임을 입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각 세종의 LEED 플래티넘 인증까지 더해지며, 네이버는 모든 건축물들에 대해 LEED 플래티넘을 획득하게 됐다...더보기
폐가전·화장품 '새활용'...LG생활건강, 종로에 '에코스테이션' 설치한다
LG생활건강이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로비에 충전기와 멀티탭, 보조배터리 등을 수거하는 '에코스테이션'을 설치한다. LG생활건강은 이를 위해 서울 종로구와 '종로 자원재순환 거점센터 에코스테이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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