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후센터는 기상청의 국가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와 표준강수지수, 표준증발산부족량지수 등의 관련지표를 기반으로 한국의 가뭄에 대한 미래전망을 이같이 분석했다.
이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현재 추세로 탄소배출을 하는 '고탄소 시나리오'를 적용할 경우 2081~2100년에 가뭄이 극심해진다. 표준강수지수 지표는 현재와 큰 차이가 없지만, 기온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대기중으로 증발하는 수분이 늘어나기 때문이다...더보기
화석연료 자산투자 늘리는 ESG펀드...우-러 전쟁 때문?
주요 ESG 펀드들이 화석연료 자산 투자를 오히려 늘린 것으로 드러났다. 우-러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시장의 변화가 ESG 펀드 자산비율에도 영항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미국 투자자문회사 모닝스타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 3분기 대형 ESG 펀드들이 보유자산의 약 2.3%를 화석연료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보기
[COP28] 화석연료 퇴출 대신 전환?...전세계 과학자들 '뿔났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최종 합의문에 화석연료 '단계적 퇴출' 문구가 제외된 것을 두고 전세계 과학자들이 "지구를 파괴하는 위험한 결정"이라고 일제히 비판했다. COP28 합의문에서는 '화석연료 단계적 퇴출' 대신 '화석 연료의 멀어지는 전환'을 명시하자...더보기
"ESG경영으로 주주행동주의 대응해야"
글로벌 투자기관들이 기업들의 적극적인 ESG 경영을 요구하면서 국내기업들도 이에 대응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투자공사(KIC)와 공동으로 15일 서울 KIC 본사에서 개최한 'ESG와 주주권리 세미나: 글로벌 트렌드와 국내기업 대응방안'에서는...더보기
CO2 포집‧활용시 업종 구분없이 '온실가스 감축' 인정
CO2를 포집해 사용하거나 영구격리시설에 저장할 경우 업종구분 없이 온실가스배출량 차감이 인정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15일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기업환경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기업환경정책협의회'는 환경정책 방향과 업계 현안을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더보기
"무료체험이라더니 돈을 내라고?"...화장품 온라인판매 '조심'
무료체험이라고 홍보해놓고 대금을 청구하는 등 온라인 화장품 판매 관련 소비자피해가 늘고 있다. 1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약 4년간 화장품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817건으로, 이 가운데 '온라인판매'가 69%로 가장 많았다. 2022년 한해만 피해접수가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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