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국회의원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기업의 기후위기 대응을 사업보고서에 담는 '기후공시'를 법적으로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기후공시 제도는 전세계적으로 도입이 빠르게 준비되고 있다. 산업 전반에 '기후금융'이 탄탄하게 뿌리내리도록 하기 위해서다. '기후금융'은 기후위기에 악영향을 끼치는 기업에는 자금줄을 옥죄고, 기후위기에 잘 대응하는 기업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재원을 말한다. 기후위기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자, 기후위기 대응을 잘하는 기업을 가리기 위해 투자자들이 직접 나서고 있는 것이다...더보기
[COP28폐막] 합의문에 '화석연료' 첫 명시...'퇴출' 대신 '전환'
국제사회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온난화의 주범인 화석연료에서 '멀어지는 탈화석연료 전환'을 담은 최종 합의문을 도출했다. '화석연료'를 처음 명시했다는 점에서 기념비적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이 합의문에서 빠진 것에 대해 '밋밋하고 허점투성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더보기
[COP28] 산유국들 '화석연료 퇴출' 빠진 합의문에 "한숨돌렸다"
산유국들이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최종 합의문에 '화석연료 퇴출' 문구가 빠진 것에 대해 일제히 환영하며 "한숨돌렸다"는 반응이다. 예정일을 하루 넘겨 지난 13일(현지시간) 타결된 COP28 최종 합의문에는 '화석연료에서 멀어지는 전환(transitioning away)을 가속한다'는 문구가 담겼다...더보기
임신중 '입덧' 발생하는 원인 밝혀졌다
임신부들을 괴롭히는 '입덧'의 원인이 밝혀지면서 치료의 길이 열렸다. 14일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스티븐 오라힐리 교수연구팀은 '성장분화인자15(GDF15)' 호르몬이 입덧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새로 밝혀냈다. 입덧은 임신초기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메스꺼움과 구토를 일으킨다...더보기
'스마트 체중계' 바꿨더니 체중이 달라졌네?
스마트 체중계로 몸무게를 재면 들쭉날쭉할 때가 있는데 이는 시판제품 대부분이 정확도가 우수하지 않아서다. 14일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하는 스마트 체중계 9개 제품을 평가한 결과, 체중 정확도는 9개 중 노브랜드, 듀플렉스, 멜킨, 아이리버, 카스 5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고 밝혔다...더보기
아마존 韓 재생에너지에 첫 투자...60MW 태양광 짓는다
아마존이 한국에서 60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짓는다. 아마존이 우리나라에 재생에너지에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마존은 한국에 연간 2만5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60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고 14일 발표했다...더보기
[영상] "날달걀도 집는다"...불과 석달만에 확 달라진 '테슬라봇'
테슬라가 진짜 사람처럼 움직이는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옵티머스 2세대' 영상을 공개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지난 12일 소셜서비스(SNS) X(옛 트위터)에 공개한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옵티머스 2세대' 영상을 보면, 지난 9월에 공개된 1세대보다 몸놀림이 훨씬 섬세하고 정교해졌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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