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4년동안 우리나라 해수면이 10.3cm 높아졌다. 최근 10년 사이에 상승속도가 1.3배 빨라진 모습이다.
19일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 우리나라 21개 연안 조위관측소의 해수면 높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1989~2022년까지 우리나라 연안의 해수면은 10.3cm가량 높아졌다. 연평균 3.03mm씩 해수면이 높아진 것이다...더보기
가스기반 '블루수소'가 청정수소?..."청정수소 인증제에서 제외해야"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다는 이유로 블루수소를 청정수소로 규정하고 인증해주는 '청정수소 인증제'는 탄소중립과 거리가 멀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기후솔루션은 19일 발간한 '청정수소 인증제 핵심이슈 분석'를 통해 정부가 수소 1kg을 생산할 때 온실가스 배출량이 4kg 이하인 수소를 '청정수소'로 규정하고 이를 지원하는 '청정수소 인증제'에 대한 한계점을 지적했다...더보기
유럽 탄소배출권 가격 14개월만에 '뚝'...COP28 여파 때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최종 합의문에 '화석연료 단계적 퇴출'이라는 문구가 빠지면서 유럽의 탄소배출권 가격이 14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 등 주요 경제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기준 유럽연합(EU)의 배출권 거래제 선물 계약은 1톤당 66유로 이하로 4% 급락했다...더보기
"韓 COP28에서 가교역할" 자평...기후피해기금 마련은 "숙제"
한국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원전, 탄소포집·저장(CCS), 저탄소수소와 같은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솔루션 제시에는 기여했지만, 이를 마련하는 데 필요한 기후재원 마련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다...더보기
저탄소 비료에 눈돌린 글로벌 식품기업들...임박한 ESG공시 때문?
네슬레(Nestle), 하이네켄(Heineken) 등 글로벌 식품기업들이 '질소비료 퇴출'을 위해 친환경 비료 스타트업 투자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는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유럽지속가능성 공시기준(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ESRS)을 앞두고 질소비료로 인한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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