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해동안 홍수와 산불 등 기후재난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최소 1만2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보다 30% 증가한 수치다.
최근 국제아동단체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이 국제재난 데이터베이스 EM-DAT을 이용한 분석에 따르면, 올 한해에 약 240건의 기후재난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산사태로 사망한 사람이 전년보다 60%,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278% 증가했다...더보기
과도한 경제성장은 기후변화 더 '부채질'?
산업화 이전보다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제한하자는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이행하려면 전세계 각국은 고성장에 매달리지 말고 복지와 생태계 개선을 힘을 쏟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각국이 2023년~2030년 경제성장이 높일수록 파리협정을 달성할 가능성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경제성장률을 낮추면 파리협정을 실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더보기
[날씨] 북극발 '최강한파' 온다...체감온도 -20°C까지 '뚝'
20일 낮부터 북극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올들어 '최강 한파'가 몰려온다. 기상청은 20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강원도, 충청 일부지역에 '한파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제주와 남해안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 대부분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에선 지난 16∼18일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데 이어 이번 겨울들어 첫 한파경보다...더보기
우리금융 "사회공헌사업 본격화...4대 핵심분야 집중육성"
우리금융그룹이 미래세대, 소외계층, 환경 등에 투자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경영을 본격화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장광익 우리금융지주 브랜드부문 부사장은 20일 우리은행 본점 시너지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더보기
서울 전력자급율 9%, 인천은 200%..."분산에너지 확대 시급"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분산에너지 정책동향과 지역 연계전략'에서 김창섭 기후변화센터 공동대표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별법이 만들어지면서 법적 근거는 생겼지만, 구체적으로 분산에너지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하는 정치적 합의가 없다"며 "에너지수급의 안정화, 탄소중립 등을 위해 분산화는 불가피하기 때문에 실효성 있는 방안이 빠르게 도입돼야 한다"고 촉구했다...더보기
음식 데우듯 토양 데웠더니…농약없이 땅속 병해충 '박멸'
국내 연구진이 농약없이 토양 속 병해충을 방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전기연구원 정순신 박사팀은 전자레인지가 음식을 데우는 데 사용하는 빛의 일종인 '마이크로파'를 이용해 농토를 가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더보기
[르포] 광화문에 푸른 용이?...서울 빛초롱으로 물들다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10m 길이의 용이 세종대왕 왼쪽에서 하늘을 향해 고개를 치켜들며 위용을 자랑했다. 푸른 빛을 띤 용의 자태가 마치 세종대왕을 보좌하는 듯한 모습이다. 이런 용의 위엄은 바로 뒷편에 있는 귀여운 공룡 조형물과 묘하게 대비되며 더욱 돋보였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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