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절반 이상의 산림 벌채지는 나무를 직접 심지 않고 숲이 알아서 재생되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더 비용효율적인 것으로 입증됐다.
24일(현지시간) 제이콥 부코스키 교수가 이끄는 미국 오리건주립대 연구팀이 130개국의 산림 벌채지 수천 곳에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구대상 지역의 46%는 30년동안 자연재생하게 내버려두는 것이, 54%에서는 나무를 심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밝혔다...더보기
전국이 밤낮없이 푹푹 찐다...26일도 폭염과 폭우 '변덕날씨'
25일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이날 서울 시내에서는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는 등 종잡을 수 없는 날씨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비가 내린 뒤 습도는 더 높아져 마치 한증막을 방불케하면서 체감온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일부 산간지역을 제외하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폭염경보가 발령된 상태다...더보기
대만과 필리핀 물바다 만든 태풍 '개미'...중국으로 돌진중
태풍 '개미'가 대만과 필리핀을 폭우로 물바다로 만든 다음에 중국 내륙으로 향하고 있다. 25일 대만 현지매체에 따르면 수퍼태풍으로 돌변한 '개미'가 대만을 강타하면서 홍수와 산사태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 때문에 대만에서만 3명이 사망하고 279명이 다쳤다. 34만가구가 정전을 겪었다. 대만에 이처럼 강력한 태풍이 강타한 것은 8년만이다...더보기
폐플라스틱으로 '탄소나노튜브' 만드는 기술개발
국내 연구진이 폐마스크 등 폐플라스틱을 이용해 고부가가치 소재인 '탄소나노튜브'(CNT)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25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안광진 교수와 임한권 교수 공동연구팀은 마스크 폐기물을 열분해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혼합가스를 이용해 탄소나노튜브를 생산하는 방법을 고안했다고 밝혔다...더보기
중국산 다대기가 고춧가루로 둔갑...사용금지된 농약성분도 발견
중국산 다대기를 넣거나, 중국산 고추를 불법으로 입수해 가짜 고춧가루를 제조하고 속여 판 일당들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5일 고춧가루와 중국산 다대기(다진 양념), 고추씨 분말을 혼합한 향신료조제품을 '건고추 100%' 고춧가루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11개 업체와 대표 등 17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더보기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일파만파'...중소판매업자 '줄도산' 위기
티몬·위메프 등 큐텐계열 온라인마켓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해당 플랫폼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소상공인과 중소 판매자들이 자금난으로 줄도산 위기에 처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과 위메프에 입점한 6만여개 판매자 중 상당수가 자금난으로 영업중단 상황에 직면해 있다. 티몬과 위메프로부터 제때 판매대금을 받지 못해 이같은 사태가 벌어졌다. 정산대금이 수십억원이 밀려있는 판매업자도 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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