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 토니 브라질 기후장관은 28일(현지시간) 영국 주간지 옵저버와의 인터뷰에서 "초부유층을 대상으로 기후세금을 부과하면 연간 2500억달러의 세수가 발생한다"면서 "이것으로 전세계 기후위기와 빈곤 불평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은 지난 주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앞두고 나온 것이다. 이번 회의의 최우선 의제는 10억달러 이상의 자산가들에게 2%의 재산세를 부과하는 것으로, 이 안건은 브라질이 제안한 것이다...더보기
[영상] 불타는 지구?...대기로 뿜어져 나오는 이산화탄소 모습
대기로 뿜어져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시각화한 영상이 마치 지구가 불타는 모습을 연상하게 만들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2020년 1~3월 지구 대기중으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패턴을 시각화한 영상을 지난 23일(현지시간) 공개했다...더보기
몇 분 퍼붓더니 '뚝' 그치는 장대비...'스콜'과 다르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경기·강원·충북 일대에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하게 쏟아지는 폭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를 두고 기후변화로 인해 열대기후의 특징인 '스콜'(Squall) 현상이 우리나라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장맛철 끝무렵에 더욱 심해지고 있다. 비가 대부분 그친 25~27일에도 양평 34.8㎜, 성산 68.5㎜, 보은 52.8㎜의 비가 왔다...더보기
美재무장관 "저탄소 전환에 年 3조달러 필요...21세기 최대 경제기회"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전세계 저탄소 전환에 매년 3조달러(약 4144조원)가 필요하고, 저탄소 전환에 대한 투자는 21세기 최고의 경제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27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후 '아마조니아 포에버' 출범 1주년 행사 기념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더보기
찜통더위에 닭·돼지 11만마리 폐사...작년보다 6배 늘었다
올여름 찜통더위에 가축 11만마리가 폐사했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6월 11일부터 7월 28일까지 48일간의 폭염으로 닭·오리 등 가금류 9만8271마리, 돼지 1만576마리 등 총 10만8847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1만8893마리가 폐사한 것과 비교하면 약 5.76배 늘었다...더보기
[영상] 순식간에 잠겼다...中 강타한 태풍 '개미' 하루 670㎜ '물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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