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자동차 화재 보상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험업계에선 자동차보험 대물배상 한도를 더 늘릴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 보험료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벤츠 EQE 전기차의 화재로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 40대가 전소됐고 100여대가 열손과 그을림 피해를 당했다. 뿐만 아니라 이 화재로 아파트 지하 설비와 배관 등이 녹으면서 나흘 넘게 1580세대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고 470세대 전기가 끊겼다.
이처럼 차량 1대의 화재가 끼친 피해는 매우 심각했다. 이런 경우에 피해를 당한 차들은 어떻게 보상받아야 할까...더보기
몽골사막·中톈산산맥 적설량, 한국 폭염일수에 영향 미친다
몽골 사막과 중국 톈산산맥의 적설량이 국내 폭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임정호 교수연구팀은 멀리 떨어진 전세계 기후요소들을 활용해 국내 폭염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고...더보기
밤새 가로등 불빛 받은 나무...잎이 더 질겨진다
도시의 나무가 시골의 나무보다 곤충 피해가 훨씬 적은 이유가 밝혀졌다. 바로 밤새 가로등을 켜두면 잎이 너무 질겨져 곤충이 먹을 수 없기 때문이었다. 5일(현지시간) 솽장(Shuang Zhang) 박사가 이끈 중국 과학아카데미 연구팀은 베이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인 회화나무와 물푸레나무 2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더보기
저열량·고단백 '도시락'이라더니...66%가 표시함량 실제와 달라
저염과 고단백 등 영양을 강조한 '구독형 도시락'의 66%가 영양성분 표시함량과 실제함량이 최대 433% 차이가 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구독형 도시락의 영양성분 및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52개 중 37개 제품의...더보기
일반식품을 수면 유도제로 둔갑시킨 불법게시물 56건 적발
여름철 폭염으로 밤잠을 설치는 일이 늘어나는 가운데 온라인 쇼핑몰에서 일반식품을 '수면 유도제' '잠 잘 오는 약' 등으로 속이는 불법 게시물 56건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식품이 수면 건강에 효능·효과가 있다는 광고가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게시물 200건을 특별점검한 결과, 불법 게시물 56건을 적발해 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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