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미국 비영리 소비자조직 '컨슈머 리포트'는 자체 개발한 기술로 사과를 검사한 결과 살충제가 껍질층에서 과육층까지 침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개발한 살충제 검출 기술을 공유하며, 해당 기술로 사과 껍질과 과육 일부 층을 제거했을 때 살충제 오염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더보기
뜨거운 전자레인지에도 박테리아가 산다
플라스틱 쓰레기장에서 서식하는 박테리아가 전자레인지에서도 발견됐다. 9일 스페인 발렌시아대학 마누엘 포르카 교수팀은 가정용과 공용공간 그리고 실험실용 전자레인지 내부 샘플을 채취해 분석했더니 25개 문(bacterial phyla), 747개 속(genus) 박테리아가 검출됐다고 밝혔다...더보기
'탄소상쇄 크레딧'으로 등록된 산림...美서부 산불에 '잿더미'
미국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상쇄 크레딧 발급용으로 심은 나무가 기후위기로 인한 산불에 잿더미로 변하는 일이 벌어졌다. 9일 미국 비영리 기후단체 카본플랜은 지난달 24일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발생해 지금까지 서울 면적(605㎢)의 3배가량인 45만에이커(약 1821㎢)를 태우고 있는 '파크 파이어'가...더보기
英 바이오매스 발전소 탄소배출량 '석탄발전소의 4배'
영국의 한 바이오매스 발전소가 석탄발전소의 4배에 달하는 탄소를 배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청정에너지 보조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9일(현지시간) 기후싱크탱크 엠버(Ember)는 노스요크셔에 위치한 바이오매스 발전소 드랙스(Drax)가 2023년 영국에서 가장 많은 탄소를 배출한 곳이라고 밝혔다...더보기
일본 남쪽 앞바다 규모 7.1 지진…'쓰나미 주의보'도 발령
일본 남쪽 앞바다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8일 오후 4시 43분께 규슈 남쪽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진원 깊이는 30㎞로 추정된다. 이 지진으로 미야자키현과 고치현에 지진해일(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더보기
우유업계 원유값 동결로 한숨돌렸지만…시름 더 깊어진다
오를 대로 오른 생산비가 부담이었던 유업계가 원유가격 동결로 한시름 놓았지만,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일 뿐 국내외적인 여건에 따라 생산비는 지속 증가할 수밖에 없는 추세여서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낙농가와 유업계가 원유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합의하면서...더보기
숟가락 102개가 '주렁주렁'...헐리웃 배우의 업사이클링 패션 '화제'
영화 '보더랜드' 시사회에 눈길을 끄는 의상이 있었다. 바로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숟가락이 주렁주렁 달린 옷을 입고 나타났던 것이다. 케이트 블란쳇은 지난 6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열린 영화 '보더랜드' 시사회에서 숟가락으로 만든 상의와 검은색 바지를 입고 참석했다고 8일(현지시간) CNN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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