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심 대기중에 둥둥 떠다니는 미세플라스틱 가운데 폴리에틸렌(PE)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9월~올 2월까지 서초구 양재동 연구원 옥상에서 월 1회 포집한 미세먼지 시료를 라만 분광법으로 분석한 결과 크기가 5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미터) 이상의 미세플라스틱 평균 개수는 대기 1㎥당 7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1년 중 대기 미세플라스틱이 가장 많은 달은 12월로, 대기 1㎥당 평균 개수가 122개에 달했다...더보기
체감온도 35℃ 넘는 韓 폭염일수 10년새 30일 더 늘었다
최근 10년동안 체감온도 35℃를 넘는 폭염일수가 한달가량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일수가 무려 4배나 늘어난 지역도 있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지난 50년간 기상청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25개 도시별 체감온도 35℃ 이상의 폭염일을 조사한 결과, 2014~2023년 평균 폭염 발생일수는 51.08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년전인 2004~2013년 평균 폭염 발생일수 20.96일보다 30일이 늘어난 것이다...더보기
세계 최대의 습지 '판타날'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노아의 방주'라고도 불리는 세계 최대의 습지인 브라질 '판타날'이 수로 및 항구 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브라질이 판타날 습지를 가로지르는 파라과이 강을 산업용 운송로로 개발하는 '히드로비아 파라과이-파라나 수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더보기
日 완성차들 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 '본격화'...한국은 역부족?
일본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유럽의 재생 플라스틱 사용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에 사용하는 플라스틱의 생애 전주기에 대한 공급망을 구축한다. 12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혼다와 닛산, 도요타자동차 등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순환경제체제 확립에 나선다...더보기
중고차 시장에 '전기차' 매물 급증...벤츠도 테슬라도 가격 '뚝뚝'
정부가 보조금까지 지급하며 구매를 장려했던 전기자동차가 최근 잇단 화재사고로 '애물단지'로 전락하면서 중고차 시세가 급락하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도 다양한 할인판매를 시도하고 있지만 분위기 전환이 쉽지 않아 보인다...더보기
실내온도 낮추면서 전기까지 만드는 '스마트 창문' 개발
국내 연구진이 실내온도를 낮추면서 전력까지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 창문'을 개발했다. 서울대학교 고승환 기계공학부 응용나노 및 열공학 연구실 교수연구팀은 은과 인듐주석산화물(ITO)의 적층구조로 창문 투명도를 유지하면서 실내온도는 낮추고 전력까지 생산하는 '다기능 스마트 창문'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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