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환경부 관계자는 뉴스트리와의 통화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실증사업은 10월말 시작해서 2년간 진행할 예정"이라며 "실증사업이 끝나야 생분해성 플라스틱에 대한 수거코드를 부여할 수 있기 때문에 대략 2027년은 돼야 수거코드가 생길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별도 수거코드가 없기 때문에 일반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다.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과 함께 배출하면 오히려 재활용을 저해하기 때문이다. 일반쓰레기와 분류해서 배출하더라도 이를 처리할 별도의 퇴비화시설이 국내에는 없다보니 현재 별도배출할 수 있는 수거코드를 부여하지 않는 것이다...더보기
가뭄에 바닥 드러내는 아마존강...수세기전 유물들이 '갑툭튀'
지독한 가뭄으로 아마존강의 수위가 57년만에 최저점을 찍으면서 수백년전 강바닥에 가라앉았던 난파선이나 유물들이 수면으로 드러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 G1에 따르면 장기간 가뭄과 건기가 겹치면서 아마존강의 수위가 바닥을 드러낼 정도로 낮아지자, 강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2~3세기 전 유적이 발견되고 있다. 특히 19세기 것으로 추정되는 난파선도 발견돼 현지 역사학자들이 주목하고 있다...더보기
"선진국 제쳤다"…신흥경제국 재생에너지 가파르게 성장
신흥경제국들이 저렴한 재생에너지 모듈과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산업을 빠르게 성장시키고 있다. 14일(현지시간)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업 RMI가 발간한 'Powering Up the Global South'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등 신흥경제국에서 태양광과 풍력 등 청정에너지 성장세가 북미와 유럽 등 선진국보다 훨씬 빠르다...더보기
문학책 판매량 49.3% '껑충'...출판계에 불어닥친 '한강의 기적'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국내 문학책 판매량과 대여량이 껑충 뛰었다. 18일 예스24에 따르면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한강 작가의 작품 외에도 소설·시·희곡 분야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9.3%나 증가했다...더보기
앞유리 가리고 달리는 테슬라...위험천만한 자율주행
미국 한 고속도로에서 차량 앞 유리창을 가린 채 달리는 테슬라가 포착돼 화제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한 고속도로에서 차량 유리창을 햇빛가리개와 신문지 등으로 가린 채 달리는 빨간색 차가 포착됐다고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쿠프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더보기
"전세계 190만명 서명"…그린피스, 환경부에 '강력한 플라스틱 협약' 촉구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위한 마지막 부산회의(INC5)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가 부산회의를 주관하는 우리나라 환경부에 강력한 플라스틱 협약을 촉구했다. 그린피스는 강력한 플라스틱 협약을 촉구하는 전세계 190만명의 서명이 담긴 서한을 환경부 김완섭 장관에게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한에는 한국시민 2만여명의 서명도 포함돼 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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