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차기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미국의 에너지 정책기조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세계는 미국의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겠지만 그렇다고 '탄소중립'을 향한 거대한 흐름을 단번에 바꿀 가능성도 많지 않다고들 합니다.
이에 뉴스트리는 '2025 기후통상과 에너지전환 전망과 전략'을 주제로 대선 이후 미국의 정책 방향을 전망하는 등 글로벌 에너지 정책을 전망하는 한편 기후통상에 대비한 수출기업들의 전략을 설명하는 '2024 ESG커넥트포럼'을 오는 25일 개최합니다.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가 주요 경제국가들의 탄소중립 정책 흐름을 외면하거나 에너지전환을 늦출수록 수출기업의 기후통상 압박은 더욱 거세질 것입니다. 특히 대기업 공급망 라인에 위치한 중소중견들이 겪는 애로사항은 더 큽니다...더보기
COP29 오늘 개막...기후재원 조성과 공여국 범위가 쟁점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우리나라 시간으로 11일 오후 3시부터 오는 22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는 198개 당사국을 포함해 약 4만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교체 수석대표: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로 해서 관계부처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더보기
10년간 이상기후 피해액 2조달러..."기후위기는 현재 문제"
지난 10년간 이상기후로 인한 경제 피해액이 2조달러(약 2800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제상공회의소(ICC)가 발간한 '극한기상현상에 따른 경제적 비용' 보고서는 2014~2023년까지 전세계적으로 기후위기로 빈번해진 극한기상현상으로 발생한 경제 피해가 2조달러에 달했다고 분석했다...더보기
한국은 증가하는데 호주 전기차 판매량 25% '뚝'...원인은?
국내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최근 몇 개월동안 전기자동차 판매량을 늘렸는데 비해 호주는 전기차 판매량이 25%나 급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호주자동차협회(AAA)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 3분기 호주 자동차 판매량은 1만8990대로, 올 2분기 판매량 2만5353대에 비해 무려 25%나 줄었다. 이는 2022년 이후 최저치다. ...더보기
1호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1580억 조성...연내 300억 투자
환경부가 앞으로 5년간 4000억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인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가운데 1호 펀드 조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11일 환경부는 10월 31일자로 1580억원 규모의 1호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조성을 완료했고, 이 펀드에서 연내 3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는 국내기업의 수주와 수출 활성화를 촉진할 목적으로 조성된 것으로, 탄소감축과 순환경제...더보기
온도조절 안되는 전기장판?...겨울 앞두고 소비자 상담 '급증'
올겨울 강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전기장판 구입·사용시 소비자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대표적 난방용품인 전기장판 관련 소비자 상담이 급증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5년간(2019~2023)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전기장판 관련 소비자 상담은 6096건으로, 이 가운데 '품질' 관련 상담이 38.2%(2326건)로 가장 많았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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