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5)가 주최측 준비 부족으로 '최악의 INC'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26일 국내외 시민사회단체 연대체인 플뿌리연대('플'라스틱 문제를 '뿌리'뽑는 연대)는 12월 1일까지 진행되는 INC-5가 시작부터 주최측의 미흡한 행사 준비로 옵저버들이 회의장에 참석하지 못하고, 회의장 내 카페테리아에서 일회용 식기를 제공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옵저버들 사이에서 '최악의 INC'라는 평가가 돌고 있다는 것.
옵저버들은 시민의 눈과 귀를 대신하는 감시자로서, 전문 지식, 지역별 경험 등 다양한 입장을 전달하며 협약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관점이 포함되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더보기
[INC 전시현장] K-순환경제 홍보...소재 신기술도 '한자리'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는 국내 플라스틱 순환경제 정책과 신기술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K-플라스틱 홍보 전시회'도 열렸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한국의 미'를 콘셉트로 한 기와집 모양의 전시부스가 눈길을 끌었다...더보기
[INC]'국제 플라스틱 협약' 속도낸다...초안 대신 요약본으로 협상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마지막 회의 참석국들은 '논페이퍼'(Non-paper)를 기초로 협상하기로 합의됐다. 논페이퍼는 77쪽에 달하는 협약 초안을 17쪽으로 정리한 요약본이다. 회의 첫날인 25일 오후 루이스 바야스 발비디에소 정부간 협상위원회(INC) 의장은 '논페이퍼'(Non-paper)를 제안...더보기
PFAS 처리된 미세플라스틱 '독성이 40% 강해진다'
미세플라스틱이 '영원한 화학물질' 과불화화합물(PFAS)을 만나면 독성이 더 강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대학 연구팀은 물벼룩을 미세플라스틱과 PFAS 혼합물에 노출시킨 결과, 출산율 감소와 성 성숙 지연, 성장 저해와 같은...더보기
겨울에 맥못추는 전기차...테슬라 주행거리는 21% 줄어
전기자동차는 차종·계절에 따라 실제 주행거리가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테슬라와 현대자동차, 기아의 전기차 3종에 대해 동·하절기 실제 주행거리를 시험평가한 결과, 날씨가 추운 겨울철 실제 주행가능한 거리가 차량 계기판에 표시된 주행가능거리와 차이가 있는 것으로...더보기
[영상] 겨울에 온나라가 물난리...겨울폭풍 '버트' 英 덮쳤다
대서양에서 발생한 겨울 폭풍 '버트'가 영국을 강타하면서 온 마을이 물에 잠기는 등 난리가 났다. 25일(현지시간) 가디언, BBC방송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영국 웨일스 남부 등에서 '버트'의 영향으로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일부 지역에선 이틀동안 11월 평균강수량의 80%가 내리기도 했다. 이로 인해 영국 전역에서 100여건에 이르는 홍수 경보가 발령됐다. 해안 지역에서는 최고 시속 약 125㎞, 내륙에서는 약 100㎞의 강풍이 불어 나무가 쓰러지거나...더보기
네이버플러스와 넷플릭스의 '동맹'...누구에게 더 유리할까?
'네이버플러스' 회원들은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한 '동맹'은 누구에게 더 유리하게 작용할까. 네이버는 유료 멤버십 '네이버플러스'에 가입하면 티빙과 스포TV나우, 네이버웹툰 외에 넷플릭스까지 택일할 수 있도록 자사 멤버십 서비스를 확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달에 4900원을 내는 '네이버플러스' 회원들은...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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