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열흘 늦은 첫눈이 역대급 '폭설'로 쏟아진 가운데, 이례적인 11월 폭설의 원인이 기후변화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에 내린 눈이 기상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래 117년만에 11월 적설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존 11월 일최심 적설 기록은 1972년 12.4㎝인데, 이보다 4㎝ 가량 눈이 더 쌓인 것이다.
이처럼 서울에 내린 이례적인 눈폭탄의 원인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온 상승'과 '절리저기압'이 꼽힌다...더보기
[INC] 화석연료 업계 막판 회의에 사활?...로비스트 '역대 최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5)에 등록한 화석연료 로비스트들이 지난 INC-4보다 12%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더보기
[COP29] 선진국 기후재원 분담금 3000억달러..."인플레는 고려안해?"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합의된 연간 3000억달러의 선진국 기후재원 분담금이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가치가 더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COP29에서 선진국들이 오는 2035년까지 매년 개발도상국의 기후대응에 3000억달러를 지원하기로 합의했지만, 이 금액은 2035년에 이르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재원가치가 약 2400억달러로 20%가량 떨어질 것으로 분석됐다...더보기
123층 롯데월드타워, 빌딩 최초 '일반수소발전 사업자'로 선정
123층짜리 롯데월드타워가 국내 빌딩 최초로 '일반수소발전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빌딩에서 생산된 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팔 수 있게 됐다. 롯데물산은 한국전력거래소가 주관한 '2024년 일반수소발전 사업자' 입찰에서 국내 상업용 건물 가운데 처음으로 롯데월드타워가 전력거래 판매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더보기
"더이상 못버틴다"...오리온 '초코파이' 빼고 13개 과자값 '인상'
오리온이 61개 제품 중 '초코파이'를 제외한 13개 제품의 가격을 12월 1일자로 평균 10.6%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가격인상 대상은 카카오 등 가격이 급등한 원재료의 사용 비중이 높아 이익률이 급감한 제품으로 한정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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