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정부 출범으로 미국의 기후리더십이 크게 약화되고, 유럽연합(EU) 중심의 친환경 규제는 강화되면서 기후정책의 양극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정세 상황을 고려해 우리나라는 다각적인 녹색시장 전략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17일 한국환경연구원은 반(反)환경주의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도널드 트럼프가 이달 20일(현지시간) 취임하면 1기 정부와 비슷한 양상으로 기후·환경 정책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트럼프 1기의 기후·환경 정책의 주요 기조는 전임 오바마 정부에서 시행했던 기후환경 정책을 모두 지우는 것에서 시작했다...더보기
고물가에 설 선물 '주저'...백화점·마트 '소포장·가성비'로 공략
예년보다 이른 설연휴가 다가오면서 백화점과 대형마트도 이에 발맞춰 설 선물세트 판매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올해 설 설물세트의 특징은 경기불황을 의식한듯 '가성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백화점은 소포장 선물세트를 늘렸고, 대형마트는 1만~2만원대 초가성비 선물세트를 내놨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들은 올해 100만원 이상 고가의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5%...더보기
변화하는 기상현상..."LA 산불은 '기후채찍질' 현상이 낳은 재해"
극심한 가뭄과 홍수를 번갈아 발생하는 '기후채찍질' 현상이 이번 로스앤젤레스(LA) 산불의 불길을 키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기후채찍질 현상은 전세계에서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수자원연구소는 기후채찍질 현상이 20세기 중반 이후 전세계 거의 모든 곳에서 31~66% 증가했다고 밝혔다...더보기
"기후변화는 사기' 외친 트럼프가 발탁한 환경청장 "기후변화는 현실"
'기후위기 부정론자'로 알려져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발탁한 환경보호청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기후변화는 현실"이라고 발언했다. 리 젤딘 환경보호청(EPA) 청장 지명자는 1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연방 상원 환경·공공사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더보기
21일 전후 태양계 행성 정렬현상...6개 행성 동시 관찰
오는 21일 전후로 밤하늘에서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등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17일 국립과천과학관에 따르면 오는 21일 전후로 여러 날에 걸쳐 행성 정렬 현상이 일어난다. 이번과 같이 6개 행성이 한 하늘에 보이는 현상은 흔하지 않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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