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유럽연합의 기후변화 감시기구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와 세계기상기구(WMO)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럽 기후보고서를 발표했다. 유럽은 세계 평균보다 2배 빠른 속도로 온난화를 겪고 있다.
보고서는 "지난 2024년 물이 범람한 거리에 차가 쌓이고, 거센 급류에 다리가 파괴되는 광경이 유럽 전역에서 목격됐다"며 유럽 강의 30%가 '강한' 홍수를 겪었고, 12%는 '심각한' 홍수 한계를 넘었다고 밝혔다...더보기
기후위기 영향?...국내 바다에 '대형상어' 급증
최근 우리나라 바다에 대형상어 혼획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동해 상어 혼획 건수가 최근 크게 증가해 2022년 1건에 불과하던 혼획 사례가 2023년 15건, 2024년에는 44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주요 출현종은 청상아리(18), 악상어(14), 청새리상어(9), 귀상어(1), 백상아리(1), 무태상어(1)였다...더보기
IEA "올해 원유 수요 감소할 것"...트럼프 관세영향에 경기둔화탓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올해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3분의 1로 하향 조정했다. 무역전쟁 발발 여부에 따라 추가 조정도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IEA는 15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원유 수요 증가량이 하루 103만배럴에서 73만배럴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망치가 30만배럴이나 축소된 것이다...더보기
세계 와인산업 위기?...생산량도 판매량도 60년만에 '최저'
전세계 와인 소비량이 60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고 가뭄과 폭우 등으로 생산량도 크게 떨어졌다. 15일(현지시간) 국제와인기구(OIV)는 2024년 와인 판매량이 전년 대비 3.3% 감소한 2억1420만 헥토리터라고 밝혔다. 이는 1961년 2억1360만 헥토리터가 판매된 이후 가장 낮은 판매량이다...더보기
'사탕수수' 찌꺼기와 햇빛만으로 '그린수소' 만든다
사탕수수 찌꺼기와 햇빛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장지욱·서관용 교수팀은 신소재공학과 조승호 교수팀과 함께 사탕수수 찌꺼기에서 나온 바이오매스와 실리콘 광전극으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더보기
일주일에 술 8잔 넘게 마시면...수명 13년 줄어든다
일주일에 술을 8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13년 일찍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포춘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대 의과대학의 연구원 알베르토 페르난도 올리베이라 후스토가 이끈 연구팀은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음주의 위험성을 경고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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