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년동안 전세계 화석연료 기업들로 인한 폭염 피해가 28조달러(약 4경185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다.
미국 스탠퍼드대 크리스토퍼 캘러핸 박사와 다트머스대 저스틴 맨킨 부교수는 전세계 111개의 화석연료 기업들이 1991~2020년까지 30년동안 배출한 온실가스 영향으로 발생한 폭염이 28조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일으켰다고 분석한 연구보고서를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특히 111개 화석연료 기업 가운데 사우디아람코, 쉐브론, 엑손모빌, BP, 쉘, 러시아 가즈프롬, 이란 국영석유회사, 멕시코 페멕스, 콜 인디아, 영국석탄공사 등 상위 10개 기업들의 배출량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더보기
충전없이 수십년 쓴다...세계 최초 '페로브스카이트' 베타전지 개발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충전없이 수십 년간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한 '페로브스카이트' 베타전지를 개발했다. 우주탐사, 이식형 의료기기, 군사용 장비 등 장기간 전력이 필요한 분야에서 효과적인 차세대 에너지 기술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별도의 충전 없이도 장기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더보기
LG전자-한전·한화, 전력소비 줄이는 '데이터센터' 구축한다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전력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전력소비 절감형 AI 데이터센터'가 국내에서 구축된다. LG전자는 한국전력, 한화 건설부문과 '직류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3사는 총 10메가와트(MW) 규모의 데이터센터 서버 및 냉각설비 중 1MW를 직류로 공급하는 '전력소비 절감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게 된다....더보기
SKT, 28일부터 유심 무료교체..."고객불안 해소 차원
SK텔레콤이 최근 해킹으로 인한 사이버 침해사고와 관련해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유심(USIM) 무료 교체를 포함해, 한층 강화된 고객정보 보호조치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유영상 SKT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서울 을지로 SKT 사옥에서 열린 고객정보 보호조치 강화 설명회에서 "SK텔레콤을 이용해주신 고객과 사회에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분들을 대상으로 원하실 경우 유심카드를 무료로 교체해드리는 추가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더보기
음식점에서 개·고양이와 함께 식사 가능해진다
앞으로 일정한 시설을 갖춘 음식점에서는 개와 고양이와 함께 식사할 수 있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음식점에 반려동물 출입을 허용하는 근거를 만들고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의 위생·안전관리 기준 등을 신설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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