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를 외면하고 화석연료로 회귀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지가 무색하게 현재 미국의 풍력발전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띠고 있다.
미국 에너지리서치기관 우드맥켄지(Wood Mackenzie)가 이달 3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년 1분기 미국 풍력에너지 모니터'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미국의 풍력발전 설비용량은 160기가와트(GW)를 넘어설 전망이다. 현재 미국 텍사스주와 아이오와주, 오클라호마주 등 45개 주에서 운영되는 육상 풍력발전소는 약 1500개에 이르고 있다. 이를 통해 가동되는 터빈은 7만5600개가 넘는다...더보기
기후재해 보상은 왜 제한?...손보사 車보험약관 공정위 '심판대'
기후위기로 올여름도 무더위와 수해 피해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기후위기로 인한 재해 피해는 보상하지 않는 보험약관의 불공정 조항을 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보험사들이 기후위기를 초래하는 석탄발전 등 온실가스 고배출 산업에 투자하고 보험을 제공하면서 정작 피해를 받는 이들에 대한 보험 책임은 다하고 있지 않다는 ...더보기
녹색전환硏 "금융위는 ESG공시 실행계획 즉각 공개하라"
녹색전환연구소는 최근 금융위원회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도입을 신중론을 제기하며 계획 시행 전부터 뒷걸음치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실행계획을 조속히 공개하라고 압박했다. 29일 녹색전환연구소는 상장 2조원 이상 기업부터...더보기
친환경인줄 알았던 연료전지...환경파괴하는 발암물질?
고체산화물 연료전지가 지구산성화와 해양 부영양화, 인체 발암 독성 등에서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너지연) 울산차세대전지연구개발센터 강성민 박사 연구진이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의 전주기 환경영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친환경 제작을 위한 기준 데이터를 제시했다고 29일 밝혔다...더보기
50만대 생산 가능할까?…현대차 美HMGMA 인력수급 '적신호'
현대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설립한 생산거점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현지 인력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생산물량 확대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올 3월말부터 가동을 시작한 HMGMA에서...더보기
수도권 지하철요금 150원 오른다...6월 28일부터 1550원
수도권 지하철 교통카드 기본요금이 오는 6월 28일 첫차부터 150원 오를 전망이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도를 함께 시행하는 경기도, 인천시,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최근 회의를 열어 이 같은 지하철 운임 조정안에 합의했다. 추후 서울교통공사 등 지역 운송기관별로 이사회 등 후속 절차까지 마무리하면 요금 인상 시점이 확정된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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