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진 기후솔루션 대표는 새 정부가 기후정책으로 첫번째 해야 할 일로 '화석연료 퇴출'을 꼽으며, 이를 위해 3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첫번째로 '탈석탄'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전세계가 탈석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알바니아, 벨라루스, 가나 등 6개국은 이미 탈석탄을 실현했고 베이징, 캐나다, 영국 등 17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들은 2030년까지 모든 석탄발전소를 폐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더보기
[최남수의 ESG풍향계]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통합 논의' 필요
ESG 환경이슈 가운데 가장 중요도가 높은 사안을 고르라면 역시 '기후변화'다. 지구 기온의 상승폭이 저지선인 1.5℃를 이미 돌파했을 정도로 지구 온난화는 점점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 기후변화 못지않게 중요한 이슈는 생물다양성 손실이다. 자연이 무너지고 있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생물다양성이 훼손되고 있고 이게 부메랑이 돼 경제와 기업 경영의 리스크로 부각되고 있다...더보기
국내 제조사 62.7% "탄소중립 정책은 규제"로 인식
국내 제조업 3곳 중 2곳은 현행 탄소중립 정책을 규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에서 매출액 기준 1000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64.2%가 "국내 탄소중립 정책이 인센티브 요인보다 규제 요인이 더 많은 것"으로 평가했다고 15일 밝혔다...더보기
시민사회, "한국가스공사, LNG 터미널 확장 공사 전면 재검토 해야"
전국 탈화석연료 네트워크 '화석연료를 넘어서'가 당진 LNG 터미널 확장 공사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공식 서한을 한국가스공사에 전달했다. 15일 '화석연료를 넘어서(KBF, Korea Beyond Fossil fuels)'는 한국가스공사의 당진 LNG 터미널 확장 사업이 기후위기를 가속화하고 국가와 지역경제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더보기
남성 온실가스 배출량 여성보다 26% 많다...이유는?
여성보다 남성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요인이 자동차 운전과 육류 섭취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 온딘 버랜드 경제학자와 프랑스 경제통계연구센터(CREST) 마리옹 르투티에 환경경제학자가 이끄는 연구팀은 프랑스 국민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26%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더보기
유럽 '원전 회귀' 움직임...덴마크 40년만에 원자력 검토
지난 40년간 원자력 발전을 금지했던 덴마크가 차세대 원자력 기술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시사했다. 유럽 전역에서 원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덴마크도 핵 에너지를 재고하겠다고 결정한 것이다. 14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라르스 오고르 덴마크 에너지·기후 장관은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등 새로운 원자력 기술의 사회적 실현 효과를 검토할 것"이라고 덴마크 신문 폴리티켄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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