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 '포장 및 포장 폐기물 규정(PPWR)'을 2030년 시행하기 이전에 우리나라도 포장재 재활용에 대한 사용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포장재가 우리나라 식품 수출기업의 발목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유럽 PPWR 정책은 크게 △포장재 재활용성과 △비닐류 재생원료 사용비중에 대한 지침을 정하고 있다. 포장재 재활용성은 '100%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만 유통하도록 포장재를 A~C 등급으로 분류한다. 등급이 없거나 낮은 등급의 포장재는 재활용성이 매우 낮은 것이므로 사실상 사용을 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다. 비닐류 재생원료에 대한 지침은 2030년부터 포장재를 제작할 때 재생원료 10%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더보기
산불 재난폐기물 74만톤 96% 처리…환경부 "여름 수해도 대비"
올해 3월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로 발생한 재난폐기물 74만3000톤 가운데 95.6%에 해당하는 71만1000톤이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1일 "피해지역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신속하게 폐기물을 처리해왔다"며 "현재까지 울산광역시 울주군 800톤, 경상남도 산청·하동군 6000톤은 100% 처리 완료됐으며, 경상북도 안동·영덕·영양·의성·청송 등은 전체 73만7000톤 중 70만4000톤(95%)이 처리됐다"고 밝혔다...더보기
열돔이 갇힌 유럽과 미국...40℃ 넘는 '극한폭염' 덮쳤다
올여름 북반구 대부분의 나라들이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유럽의 낮기온은 40℃까지 치솟고 있고, 미국은 열흘 넘게 '열돔'에 갇혀있다. 우리나라와 일본도 때이른 폭염이 덮쳤다. 유럽의 스페인 엘그라나도는 6월 최고기온이 46℃를 기록됐고, 포르투갈 모라는 46.6℃까지 올라갔다. 프랑스 남부 그로스피에르에서도 한낮 기온이 40.9℃까지 치솟았고, 이탈리아 21개 도시는 연일 최고 수준의 기온을 기록하며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와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등에서도 39℃까지 올라갔다...더보기
에펠탑이 20cm 휘어진다고?...철구조물은 폭염에 약해
폭염으로 프랑스 파리의 상징물인 에펠탑이 약 20㎝가량 휘어질 수 있다. 30일(현지시간)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에펠탑은 철골 구조물로, 철강은 열에 매우 민감하다. 이로 인해 하루 동안에도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여러 각도에서 다소 휘어지게 된다. 겨울엔 여름과 반대로 최대 10㎝가 줄어들 수 있다...더보기
생각하고 스스로 행동...두뇌까지 갖춘 AI 휴머노이드
휴머노이드는 점점 지능화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공지능(AI)과 결합되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 반복작업을 넘어서 상황을 인식하고, 대화하며, 결정까지 내릴 수 있는 '생각하는 기계'로 진화하고 있다. 이제 로봇은 기계적 팔과 다리만 가진 존재가 아니라, 두뇌와 인격까지 갖춰가고 있다...더보기
6월 현대차 친환경차 판매 '주춤'...기아 친환경차는 '씽씽'
6월 현대자동차 친환경차 판매량은 지난 5월에 비해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기아의 친환경차는 전월보다 약진하면서 대조를 이뤘다. 현대자동차는 6월 국내에서 6만2064대, 해외에서 29만6827대를 판매하면서 전세계 시장에서 총 35만889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국내에서는 3.8%, 해외에서는 1% 증가한 것이다. 전월 판매량 35만1174대에 비해서도 1.8% 늘었다...더보기
합성색소 포함된 식음료...설탕 함량 2.4배 더 많다
합성 식용색소가 들어간 제품은 그렇지 않은 제품에 비해 설탕 함량이 약 2.4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합성 식용색소는 과자, 액상과당 음료, 에너지드링크, 인스턴트 음식 등 각종 식음료 제품에 알록달록한 색깔을 입히는 데 쓰인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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