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플라스틱 재생원료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대상자를 지정하는 내용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연간 5000톤 이상 페트병을 사용하는 먹는샘물 및 비알코올 음료류 제조업체는 '자원재활용법' 개정으로 신설된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의무 제도의 적용을 받는다...더보기
강릉 저수율 16.5%까지 상승...수요일 또 강릉에 '반가운 비'
강릉 시민들의 생활용수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16일 오전 6시 기준 16.5%를 기록했다. 주말 전후 오봉저수지 인근에 내린 81㎜의 비가 지류를 통해 오봉저수지로 계속 유입되고 있는 덕분에 전일보다 저수율이 0.2%포인트(p) 높아졌다. 하지만 16.5%의 저수율은 평년의 72%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위여서...더보기
'2035 NDC' 뜸 들이는 EU...기후 선도그룹 위상 '흔들'
유럽연합(EU)이 올해 유엔(UN)에 제출해야 할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계획(NDC)'에 대한 감축목표를 기한내에 확정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회원국간의 이견으로 2040년 기후목표 설정이 지연되면서 그 목표에서 도출될 예정이던 '2035 NDC' 목표수립도 뒤로 밀리고 있다...더보기
'잡초'의 재발견...방동사니가 '항염·미백' 화장품으로
흔한 잡초인 방동사니속 식물이 세안제 화장품으로 변신한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방동사니속(Cyperus) 식물에서 항염과 피부미백 효능이 확인돼, 관련 제품을 개발해 이달 중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더보기
인천 온실가스 49% 비중 영흥화력..."2030년 문 닫아야" 촉구
수도권 내 유일한 석탄발전소인 인천 영흥화력발전소의 2030년 폐쇄를 촉구하는 시민사회 목소리가 모였다. 기후위기인천비상행동과 전국 시민연대체 '화석연료를넘어서'는 16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한국남동발전, 인천시에 영흥화력발전소의 조기폐쇄와 재생에너지 기반의 정의로운 전환을 요구했다...더보기
구글 DC 하나가 57만톤 배출?…AI로 英 탄소감축 '빨간불'
영국에 설립될 구글의 신규 데이터센터(DC)가 연간 57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할 것으로 추정되자, 환경단체와 기후전문가들이 환경 영향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고 나섰다. 구글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에식스주 터록에 지어질 예정인 초대형 데이터센터에서...더보기
폭염 극심했던 유럽...올해 이상기후로 입은 피해 '70조원'
올해 극한기후로 인해 유럽이 약 430억유로(약 70조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만하임대학과 유럽중앙은행(ECB) 연구팀은 올여름 폭염과 가뭄, 홍수 데이터와 극한기후로 인한 경제피해 추정 모델을 활용해 도로, 건물, 농작물 파괴 등...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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