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일상이 담긴 물건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곳, 자원순환과 지속가능성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풀어낸 전시회가 서울 성수동에 열렸다. 이 전시에 '동방신기'가 입었던 무대 의상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름다운가게의 자원순환 전시 '그물코프로젝트 2025' 개막식은 17일 서울 성수동 헬로우뮤지엄에서 열렸다. 그물코 프로젝트는 씨실과 날실이 연결돼 함께 살아간다는 뜻의 '그물코 정신'을 담아 관계의 회복, 순환의 미학, 지속가능한 삶을 그린 전시다. 특히 올해 전시는 아름다운가게 창립 23주년을 맞아 '좋은 지구 되세요(Have a nice earth)'를 주제로 담았다...더보기
AI 폭증에 에너지 전환 물건너 가나?...'2050년도 화석연료 절반 이상'
올 상반기 전세계 재생에너지 생산전력이 사상 처음으로 석탄을 앞질렀지만 현재 재생에너지 확대속도로는 급증하는 인공지능(AI) 전력수요를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2050년에 이르러서도 화석연료 사용비중이 절반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컨설팅업체 맥킨지가 지난 10일(현지시간)...더보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무늬만 친환경?...탄소배출량이 내연기관차급
저탄소 친환경 자동차로 규정되고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PHEV)가 실제로는 휘발유 내연기관 자동차와 맞먹는 탄소를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현지시간) 비영리단체 '유럽운송환경연합'(Transport and Environment)은 2021년~2023년까지 유럽에 등록된 자동차 80만대...더보기
환경규제 강한 국가일수록 친환경 제품 생산지로 각광...이유는?
친환경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들이 환경규제가 강한 국가로 생산거점을 옮기는 '녹색 피난처'(green haven) 전략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나래 교수 연구팀과 미국 조지타운대 헤더 베리·재스미나 쇼빈 교수...더보기
"70억달러 태양광 보조금 내놔!"...美 22개주 연방정부 대상 소송
트럼프 행정부가 70억달러 규모의 태양광발전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자, 미국 22개 주에서 이를 막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16일(현지시간) 롭 본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은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태양광 보조금 중단을 두고 수혜를 받던 주들이 2건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했다...더보기
탄소감축과 자연회복 동시 추진...UNEP, 개도국에 1억불 투입
유엔환경계획(UNEP)이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1억달러 규모의 국제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16일(현지시간) UNEP은 케냐 나이로비 본부에서 이같은 내용의 '기후–자연 통합 행동 프로그램(Integrated Climate and Nature Action Programme·ICNAP)'을...더보기
때이른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노약자는 반드시 예방접종"
환절기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전국에 독감(인플루엔자)도 유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독감 환자 수 증가에 따라 17일 0시부로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유행주의보는 지난 6월 13일 2024∼2025 절기주의보가 해제된지 약 4개월 만이다. 지난해는 올해보다 늦은 12월에 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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