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의 껍질과 커피찌꺼기 등 버려진 식물 부산물로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첨단신소재 '나노셀룰로오스'를 개발한 곳이 있다. 올해로 창업 8년차를 맞은 국내 스타트업 '에이엔폴리'가 그 주인공이다.
한때 '기적의 소재'로 대접받았던 플라스틱은 지금 지구 곳곳을 오염시키는 골칫덩어리로 전락했다. 히말라야 고산지대부터 태평양 심해 그리고 극지방에 이르기까지 미세플라스틱에 오염돼 있을 정도다. 이 때문에 국제사회는 플라스틱 생산량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극약처방으로 국제규제를 만들고 있지만, 아직 플라스틱을 대체할만한 완벽한 소재가 없는 상황에서 에이엔폴리는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더보기
40℃ 폭염에 산불까지...칠레 최악산불에 '신음'
1주일 넘게 살인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칠레 중남부지역에 대형산불이 발생하면서 역대 최대의 피해를 낳고 있다. 4일(현지시간) CNN,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재 칠레는 전국적으로 161건의 화재가 발생하면서 이날까지 중부와 남부지역에 걸쳐 약 2만6000헥타르(ha)가 잿더미로 변했다...더보기
올해도 '역대 가장 더운 해'?...1월부터 지구촌 곳곳 '이상고온'
역대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됐던 지난해에 이어 올초에도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 1월 전국 평균기온은 0.9℃로 평년보다 1.8℃ 높았고, 지난해 1월 평균기온인 영하 0.6℃보다 1.5℃ 높았다...더보기
97개 글로벌 자산운용사, ESG평가 8곳만 '최고등급'
금융계 전반의 ESG 수준이 개선되고 있지만 97개 글로벌 자산운용사 중 8개 운용사만 ESG 최고등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투자관리기업 모딩스타(Morningstar)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ESG 평가대상 97개 기업 중 8곳만 최고 수준인 '선도' 등급을 받았다. 24%는 '발전', 45%는 '기본', 23%는 '미흡'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더보기
석탄발전 포기 못하는 인도...탄소포집 정책에 힘싣는다
탄소포집에 대한 비판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인도 정부는 탄소포집 정책을 전면 시행하겠다고 밝혀, 앞으로 석탄발전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으로 읽힌다. 인도 정부의 싱크탱크인 니티 아요그(NITI Aayog) 라즈나트 람(Rajnath Ram) 에너지 고문은...더보기
2021년 이후 출생자녀 1인당 1억씩 쏜다...부영의 '통큰' 출산장려책
2021년 이후 태어난 직원 자녀에게 현금 1억원을 지급하는 회사가 있다. 바로 부영그룹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이후 태어난 직원 자녀 70명에게 1인당 현금 1억원을 지원하는 출산장려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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