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30년까지 폐플라스틱을 30% 감축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탈플라스틱 로드맵' 초안을 공개하고 관련업계와 학계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공개된 초안의 골자는 2030년까지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30% 줄이기 위해 일회용컵 사용규제를 비롯해 사용한 폐플라스틱 회수율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또 플라스틱 소재를 재활용이 쉬운 재질로 바꾸는 한편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고 사용하는 기업에 회수책임을 지도록 하는 내용도 담겨있다.
이정미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탈플라스틱 종합대책 대국민 토론회'에서 "탈플라스틱 종합대책에는 2030년까지 생활계 및 사업장 배출 폐플라스틱을 전망치 대비 30% 이상 감축한다는 것이 목표"라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재(新材) 플라스틱 사용의 원천적인 감량부터 지속가능한 설계·생산, 회수·재활용 확대, 순환경제 산업경쟁력 강화방안까지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과제가 종합적으로 담길 예정"이라고 밝혔다...더보기
AI로 도로살얼음까지 예보...정부 '4차 기후위기 대응대책' 확정
겨울철 '도로위 암살자'로 불리는 살얼음(블랙아이스)를 인공지능(AI)를 활용해 12시간전에 예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취약계층이 폭염과 한파로 피해를 입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우리동네 쉼터'도 조성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난 2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제4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이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23일 밝혔다.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것으로, 홍수·가뭄·산불 등 기후위기로 인한 국민을 지키기 위한 방안이 담겨있다...더보기
그린란드 쓰나미 원인 밝혀졌다…"해저지진 아닌 빙하붕괴"
그린란드에서 발생한 대규모 쓰나미가 해저 지진 때문이 아니라 빙하 붕괴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22일(현지시간) 스페인 환경·과학매체 에코티시아스에 따르면, 위성·지진 관측자료를 분석한 결과, 그린란드 동부의 한 피오르드에서 발생한 쓰나미는 해저 지진이 아닌 빙하와 암반의 동시 붕괴로 촉발된 것으로 확인됐다...더보기
수입 폐기물은 보증금 '면제'...24일 입법예고
앞으로 유가성이 높고 환경 유해성이 낮은 폐기물은 수입시 보증금이 면제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의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입보증 제도는 수입한 폐기물을 방치 또는 투기하거나, 환경오염이 발생한 경우에 이를 처리하기 위해 폐기물 수입자가 보증 보험에 가입하거나 처리비를 예탁하게 한 제도다. 연 평균 보험료는 230만원 수준이다...더보기
유럽 교회의 오르간 조율기록이 기후온난화 추적 데이터?
유럽의 각 교회에서 오르간을 조율할 당시 기록된 기온이 기후온난화를 장기적으로 추적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자료가 되고 있다. 영국 노팅엄 트렌트대학교 연구진은 유럽 각지 교회에 보관된 오르간 조율기록이 과거 기후조건을 추정하는데 활용 가능하다고 밝혔다고 22일(현지시간) 가디언이 보도했다...더보기
AI 폭발적 수요에...올해 데이터센터 투자규모 '사상 최대'
인공지능(AI)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올해 데이터센터 투자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생성형 AI 확산과 함께 대규모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대형 언어모델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그래픽성능장치(GPU) 서버 확충이 데이터센터 증설의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더보기
구글, 전력인프라 기업 인수 추진...AI데이터센터 급증 대비?
구글 모회사 알파벳(Alphabet)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대비해 전력인프라를 담당하는 기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악시오스 등 현지언론 따르면, 알파벳은 데이터센터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전력인프라 관련기업을 인수 또는 지분확보를 위한 거래를 진행중이다. 해당 기업은 송전·배전, 전력 연결, 에너지 관리 등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수적인 전력인프라 구축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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