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30% 이상 감축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하지만 오리온이 공개한 ESG 항목 가운데 '환경(E)' 지표를 살펴보면,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실질적 이행실적을 평가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공개된 최근 수년간의 환경 데이터는 배출 총량 증가와 원단위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뉴스트리는 오리온이 공개한 환경(E) 지표를 바탕으로 온실가스, 에너지, 용수, 폐기물, 포장재 등 주요 수치를 분석해봤다. 그 결과, 오리온이 설명한 '효율개선'은 일부 지표에서 확인되지만, 총량 감축 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워보였다. 이에 대해 오리온 관계자는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량 확대로 온실가스 배출 총량은 증가했다"며서 "하지만 생산량 대비 배출량인 원단위 수치는 소폭 감소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더보기
석유를 향한 트럼프의 야욕…베네수엘라에 그린란드까지 접수?
석유와 자원확보를 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야욕이 끝이 없다.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르 대통령을 체포한데 이어,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미국이 점령하겠다고 노골적으로 밝히면서 전세계를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접수하겠다'는 발언은 지난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군사작전으로 체포한 직후부터 시작됐다...더보기
전세계 1% '억만장자' 올해 탄소예산 열흘만에 거덜
전세계 소득상위 1%에 해당하는 부유층은 올해 허용된 탄소예산을 불과 열흘만에 모두 소진한 것으로 추산되면서, 기후위기의 책임과 형평성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10일(현지시간) 국제구호단체 옥스팜과 스톡홀름환경연구소가 공동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로 제한하기 위해 설정된 1인당 연간 '공정 탄소예산'은 약 2.3톤의 이산화탄소인데, 전세계 상위 1% 부유층이 불과 열흘 남짓한 기간에 올해 탄소예산을 초과한 것으로 추산됐다...더보기
접속제한 해놓고 재생에너지 확충?..."전력시장, 지역주도로 바꿔야"
정부가 2030년 재생에너지 100기가와트(GW) 목표를 달성하려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지역에서 전력을 소비할 수 있는 '지역주도형 전력시장'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기후솔루션은 12일 '지역주도형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전력시장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병목 문제를 해소하려면 송전망 중심의 접근에서 벗어나, 지역이 직접 전력 생산·소비·거래에 참여하는 지역주도형 전력시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더보기
우리도 영국처럼?...국회입법조사처, 물티슈 판매금지 '만지작'
영국이 오는 2027년부터 플라스틱 성분으로 제작된 '물티슈'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하수 인프라와 해양 환경을 위협하는 물티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 검토에 들어갔다. 국회입법조사처는 12일 플라스틱 합성섬유로 만들어진 물티슈가 하수관 막힘과 미세플라스틱 오염의 원인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내용의 '영국은 판매금지, 한국은 규제 사각지대:물티슈 환경문제 해소를 위한 입법적 검토' 보고서를 발표했다...더보기
작년 이맘때 3℃였던 핀란드 영하 37℃...제트기류탓?
지난해 1월 기온이 3℃까지 올라가 이상고온 현상을 보였던 북유럽 국가 핀란드가 올 1월 기온이 영하 37℃까지 내려가는 극한한파에 시달리고 있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핀란드 북부 라플란드 지역의 아침기온은 영하 37℃까지 떨어졌다. 핀란드는 원래 겨울에 강추위로 유명하지만, 가장 추운 북부지역도 평년 1월의 기온이 영하 14℃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한파다...더보기
호주 폭염에 산불까지...32건 산불로 35만㏊ 산림 '잿더미'
수년만의 최악의 폭염을 겪고 있는 호주 남동부에서 32건의 산불까지 발생했다. 11일(현지시간) 호주 남동부 빅토리아주 전역에서 대형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해 35만헥타르(㏊)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다. 대부분 불이 아직 꺼지지 않고 있어 피해는 훨씬 더 커질 전망이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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