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으로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에너지 시장의 취약성이 다시한번 드러나면서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자립화'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 국제 에너지 시장은 한치 앞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배럴당 100달러에 달하던 국제유가는 10일(현지시간) 종전 기대감에 배럴당 80달러까지 내려갔지만, 가격 변동성은 여전한 상태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물류망이 막힌 걸프 국가들은 석유를 저장하고 있는데 이 저장고가 포화상태에 이르러 현재 감산에 들어간 데다, 석유기지와 석유탱크들이 무차별 폭격을 맞으면서 수급이 불안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말처럼 전쟁이 빨리 끝나면 유가는 진정되겠지만, 장기화된다면 전세계가 '오일쇼크'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음이 계속 울리고 있다...더보기
국민연금 기후 주주관여 '반토막'…대상 기업 29개에서 13개로
기후리스크가 주요 투자위험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국민연금의 기후관련 주주관여 활동이 최근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과 국민연금 기후 스튜어드십 강화 방안' 토론회에서는 국민연금의 기후관련 주주관여 활동 감소와 관련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더보기
"기후는 핵심 재무리스크"…스튜어드십 코드 개정 논의
금융위원회가 상반기 중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을 예고한 가운데 국내 스튜어드십 코드에 기후관련 원칙과 지침이 사실상 빠져있다는 지적이 국회 토론회에서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가 더 이상 환경 의제에 그치지 않고 연금 자산의 장기 수익률과 금융시장 안정성에 직결되는 핵심 재무리스크...더보기
[영상] 시속 265km 바람에 '초토화'...美중부 '괴물 토네이도' 연쇄 발생
미국 중부지역에서 강력한 토네이도가 잇따라 발생해 최소 8명이 사망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이에 미국 중부에서 18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이어졌다. 이번 토네이도로 미시간주에서 4명, 오클라호마주에서 4명이 사망...더보기
'CDP 환경평가' A등급 받은 국내 기업들은 어디?
현대자동차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부문 평가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물관리 부문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평가대상인 292개 국내 기업 가운데 2개 부문을 모두 석권한 곳은 현대자동차가 유일하다. 전세계 2만2000개가 넘는 기업의 환경성과를 평가하는 국제비영리기구 CDP의 한국위원회는 지난해 국내 기업 292개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부문과 '물관리' 부문을 평가한 결과를 담은 '2025 CDP 한국 보고서'를 공개하고 지난 10일 우수기업을 시상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A등급을 받은 기업 가운데 제3자 입증까지 통과한 기업들이다...더보기
전세계 인구 33% '극한폭염' 영향권..."일상활동 가능시간 줄고있어"
전세계 인구 3명 가운데 1명이 극심한 폭염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국제자연보전단체 '더 네이처 컨서번시'(The Nature Conservancy) 연구팀은 전세계 인구의 약 3분의 1이 폭염이 심각한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신체활동이 크게 제한받고 있다고 밝혔다...더보기
북극해빙 녹으면 구름 줄어든다..."기후까지 영향"
북극 해빙의 양에 따라 대기 중 구름의 양과 온난화 양상까지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극지연구소는 북극 온난화로 해빙이 녹으면서 대기 중 미세먼지 생성 양상이 달라지는 과정을 규명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양 미세먼지인 해염 에어로졸(Sea Spray Aerosol)은 바다에서 파도가 치거나 거품이 터질 때 대기 중으로 튀어 올라가는...더보기
바다에 화학물질 6만L 투입…'해양 알칼리화' 기술 '시험대'
바다에 화학물질 수만 리터를 투입해 이산화탄소 흡수를 늘리는 실험이 시험대에 올랐다. 10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탄소제거 기업 플래너터리 테크놀로지스(Planetary Technologies) 연구팀은 미국 메인만 해역에서 바닷물의 알칼리도를 높여 이산화탄소 흡수를 늘리는 '해양 알칼리화' 실험을 진행했다...더보기
[인터배터리 2026] 불황 겪은 배터리업계...'미래'보다 '상용화' 초점
미국 전기차 수요 부진(캐즘) 영향으로 불황을 겪던 배터리 업계가 4~5년 뒤에 상용화될 미래 기술보다 당장 1~2년 이내에 출시할 수 있는 실용적 기술들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하는 등 반(反)전기차 행보를 보이면서 미국 시장 전반에 캐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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