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발 에너지 위기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유럽연합(EU)이 연료 배급제를 검토하고 있다.
단 요르겐센 EU 에너지 담당 집행위원은 3일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에너지 가격이 매우 오랫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본다"며 "아직 항공유와 디젤유 등 연료의 배급제를 시행할 단계는 아니지만 최악의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르겐센 집행위원은 "상황이 더 나빠진다면 전략 비축유의 추가 방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했다. 다만 추가 방출이 필요한 시점을 공개하진 않고 "가장 정확하고 필요한 시점에 비축유 카드를 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만 덧붙였다. EU 회원국들은 지난달 역대 최대 규모의 전략 비축유를 방출한 바 있다...더보기
북극 빙하 사라지면...유럽·동아시아 '동시 폭염'
북극 빙하가 녹으면 유럽과 아시아의 폭염으로 이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일 지란 장 박사가 이끈 중국 기상과학원 연구팀은 노르웨이와 러시아 북부에 위치한 북극 바렌츠해의 빙하 감소가 유럽과 동아시아에서 폭염 발생 빈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1979년 이후 해빙 데이터와...더보기
[최남수의 ESG풍향계] ESG와 AI의 충돌
인공지능(AI) 시대가 개막했다. 이제 인류의 시간은 인공지능 이전(Before AI)과 이후(After AI)로 구분될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을 정도이다. AI 기술의 발달은 산업 현장은 물론 경제·사회 전반에 생산성 증가과 인력 대체 등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전망...더보기
변덕이 심했던 올 3월 날씨...기온과 강수 '편차 심했다'
올 3월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하며 9년 연속 '따뜻한 3월'이 이어졌다. 전반적으로 건조한 날이 많았음에도, 두 차례 많은 비로 인해 전체 강수량도 평년을 웃돌았다. 3일 기상청이 발표한 '2026년 3월 기후특성'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7.4℃로 평년(6.1℃)보다 1.3℃ 높았다...더보기
유럽 '항공유' 고갈 위기...항공편 줄줄이 취소하고 요금인상
중동 전쟁 여파로 원유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유럽에서는 항공유 고갈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에 항공편들이 줄줄이 최소되거나 중단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류할증료가 3배까지 껑충 뛰어오르기 시작했다. 항공유 사용총량의 약 3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유럽은 이미 항공유 부족이 현실로...더보기
무심코 날린 풍선에 야생동물 질식...생태계 파괴하는 '숨은 오염원'
축제나 행사에서 흔히 날리는 풍선이 야생동물과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숨은 오염원'이라는 지적이다. 우리가 하늘로 무심코 날리는 풍선은 단순한 일회용 장식품을 넘어 해양과 육상 생태계를 위협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이 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가디언이 지적했다...더보기
美 오염부지 157곳 기후변화 취약지...독성물질 유출 위험
기후변화로 홍수와 산불이 늘면서, 미국 유해 폐기물 부지에서 독성물질 유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 최근 미국 환경보호청(EPA) 감사 결과에 따르면 미 전역에 분포한 슈퍼펀드 오염 부지 가운데 상당수가 기후리스크 지역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슈퍼펀드는 중금속과 유해 화학물질로 오염된 지역을...더보기
AI 전력수요 폭증...구글, 탄소중립 대신 가스발전 택했다
구글이 미국 텍사스의 데이터센터 중 한 곳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천연가스 발전소와 파트너십을 추진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사 구글의 '2030 넷제로' 목표를 사실상 포기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더보기
'종량제 봉투' 품질검수 1일로 단축...판매가격 '안올린다'
정부가 품질대란 사태가 벌어진 종량제 쓰레기 봉투의 수급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품질검수 기간을 기존 10일에서 1일로 단축한다. 또 종량제 봉투의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이를 반영해 조달청 계약단가도 높이기로 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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