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의존도가 높은 산업구조에서는 원유 수급이 흔들릴 경우 제조업 전반이 큰 충격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나프타 의존도를 낮추는 산업구조로 재편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재생원료와 생분해 등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의 수요를 끌어올려 '규모의 경제'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그렇다면 석유기반 나프타를 대체할 수 있는 소재는 어떤 것이 있을까.
현재 국내에서 상용화된 생분해 플라스틱의 종류는 사탕수수·옥수수 기반 폴리락트산(PLA), 생분해성 폴리하이드록시(PHA), 열가소성 전분(TPS) 등이 있다. 이 소재들은 모두 식물에서 유래된 바이오플라스틱이다. 여기에 폴리-부틸렌 아디페이트 테레프탈레이트(PBAT)와 같은 석유계 생분해 플라스틱을 혼합하면 기존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을 대체할 수 있는 물성을 확보할 수 있다...더보기
전세계 에너지 '초비상'...석탄 늘리고 재생에너지 전환에 속도
중동 전쟁이 한달째 이어지면서 원유 확보가 어려워진 국가들이 석탄발전 확대부터 재생에너지 전환, 에너지 절감까지 다각적인 방법으로 에너지 위기를 대응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공공기관 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2부제(홀짝제)를 강제하고 공공주차장 5부제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절감에...더보기
美서부 3월 폭염에 적설량 사상 최저...'수자원' 고갈 일보직전
미국 서부에 기록적인 폭염으로 눈이 급속히 녹으면서 주요 수자원 지표인 적설량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올해 상황이 기존 관측 기록을 크게 벗어난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현상은 겨울 내내 따뜻한 기온이 이어진 데다 3월들어 이례적인 폭염이 겹치면서 발생했다. 눈은 서부지역에...더보기
중동發 에너지 위기에...韓 '석탄발전소' 폐쇄 결국 연기하나
한달째 이어지는 미국·이란 전쟁에 에너지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정부는 원전 이용률 확대와 함께 석탄발전소 폐쇄 일정을 연기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정부는 2일 자정을 기해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천연가스 역시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됐다. 단순한 수급 우려를...더보기
'배럴당 1달러씩'…이란, 호르무즈에 통행료 부과할 결심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배럴당 약 1달러의 통행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1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란 의회 국가안보위원회가 지난달 30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계획안을 승인함에 따라, 유조선의 경우 배럴당 약 1달러씩 부과하는 등의...더보기
미국산 석유 사라는 트럼프...韓 미국산 원유 수입 늘린다
국내 정유업계가 중동지역에서 원유 수급에 차질이 생기자, 미국산 원유 수입을 늘리고 있다. 2일 연합뉴스와 정유업계에 따르면, 국내 4대 정유사들이 미국산 원유 비중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나라의 중동산 원유 비중은 약 70%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중동 전쟁이 발발하면서...더보기
英, 재활용률 올린다더니…플라스틱 절반 '해외에서 처리'
영국이 재활용률을 높이겠다고 나섰지만 플라스틱 폐기물의 절반은 해외로 반출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서 수거된 플라스틱 폐기물 가운데 약 절반은 자국 내에서 처리되지 않고 튀르키예와 말레이시아 등 해외로 수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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