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탄소감축 속도로는 2100년에 이르면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약 3℃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의 기후과학자 데틀레프 판 뷔런 연구팀은 최근 유엔 기후변화 평가보고서(IPCC AR7)에 반영될 새 기후 시나리오 분석에서, 현재 탄소감축 속도로는 2100년까지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약 2.5~3℃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다만 과거 우려됐던 '지구 평균기온 4~5℃ 상승' 수준의 최악 경로 실현 가능성은 이전보다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기후과학자들이 말하는 '최악 시나리오'는 화석연료 사용이 계속 증가하고 기후정책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를 가정한 것이다. 과거에는 이번 세기말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4~5℃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고, 이는 대규모 폭염과 식량위기, 해수면 상승 등 인류 사회 전반에 심각한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졌다...더보기
'NDC 미준수하면 국제법 위반'...유엔총회, ICJ 결의안 통과
앞으로 각국이 기후변화 대응책으로 설정한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위반하면 국제법에 따라 제재를 받거나 배상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 국제연합(UN) 총회에서 국가의 기후변화 관련 책임을 국제법 차원으로 강화하는 결의안이 통과됐기 때문이다. 유엔은 20일(현지시간) 총회에서...더보기
이 정도일 줄은...전세계 해안 93% '플라스틱 쓰레기'
플라스틱 쓰레기가 전세계 해안 대부분을 뒤덮었다. 플라스틱 오염은 전세계 공통의 문제라는 점이 확인된 것이다. 영국 플리머스대학 국제해양쓰레기연구소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해안 쓰레기 조사 5300건 이상을 분석해 20일(현지시간)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기존에 발표된 관련 연구 355건...더보기
지자체 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 729배 차이...대책은?
전국 지자체별 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이 최대 729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피스와 에너지전환포럼은 전국 기초지방정부 226곳에 대한 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 분석한 결과, 전력소비 상위 20개 지자체의 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은 평균 3.2%에 그쳤다고 21일 밝혔다...더보기
韓 신규 석탄발전 '0'...석탄발전 폐지 '의미있는 첫걸음' 평가
석탄발전 폐지계획을 수립조차 안하고 있는 일본과 달리, 한국은 신규 석탄발전소 개발을 중단하면서 탈석탄 궤도에 바짝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아직 운영하는 석탄발전 설비가 40GW로, 이 설비에 대한 구체적인 폐쇄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더보기
전력시장 판 바뀐다..."태양광, 2032년 세계 최대 전력원"
태양광 발전이 6년 안에 석탄·가스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력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일(현지시간) 에너지 시장조사업체인 BNEF가 발표한 '신에너지 전망 2026'에 따르면 태양광은 2032년 세계에서 가장 큰 전력 생산원이 된다...더보기
꿀벌은 왜 '윙윙' 거릴까?...날갯짓 하는 이유 밝혀졌다
벌은 '윙윙' 소리를 낸다. 그런데 이 소리가 비행을 위한 날갯짓이 아니라, 꽃가루를 얻기 위해 강한 진동을 일으키기 위한 목적이라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영국 서식스대학 연구팀은 벌의 활동에 드는 에너지를 최초로 직접 측정해본 결과, 꽃가루를 모으는 일이 비행을 시작할 때 가장 많은 에너지를...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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