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일주일만에 서울의 7배가 넘는 면적을 잿더미로 만든 가운데 기후위기가 발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텍사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부터 서북부 팬핸들 지역에서 발생한 '스모크하우스 크리크' 산불의 피해면적이 이날 오후 기준 총 107만8086에이커(약 4363㎢)로 집계됐다. 서울(약 605㎢)의 7배가 넘는다. 미국 역사상 2번째, 텍사스주 역사상 최대규모 산불이다...더보기
기업 '그린워싱' 제동 걸리나...데니쉬크라운, 유럽 첫 소송에서 패소
유럽 최대 돼지고기업체인 덴마크 데니쉬크라운(Danish Crown)이 '그린워싱' 소송에서 패소했다. 3일(현지시간) 현지언론과 블룸버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덴마크 고등법원은 "데니쉬크라운이 자사 고기를 '기후조절식'으로 광고해 소비자들을 오도했다"고 판결했다...더보기
UN 사무총장 "해수면 상승하는 소도서 개발도상국 지원자금 늘려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이 "소도서 개발도상국(SIDS, Small Island Developing States)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2일(현지시간)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국가공동체(CELAC) 정상회담 참석 이후...더보기
지지부진 플라스틱 국제협약...연내 성안 위해 '개최국 연합' 나선다
지난 2월 29일~3월 1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6차 유엔환경총회에서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시키기 위한 플라스틱 국제협약이 올해 안에 완성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개최국 연합'(Host Country Alliance)이 출범했다고 환경부가 3일 밝혔다...더보기
'통합 바이오가스화 사업' 대상 지자체 8곳 선정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면서 바이오가스도 생산할 수 있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구축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 8곳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2024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사업자'로 신청한 15개 지자체 가운데 △인천광역시 △경기도 광주시 △경기도 과천시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 횡성군 △충청남도 부여군...더보기
현대차·기아 2월 전기차 판매 90% '뚝'...3월되면 회복할까
올 2월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같은기간보다 무려 80~90% 감소했다. 4일 현대차는 2월동안 전반적으로 판매량이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대비 4.1% 감소한 총 31만4909대를 판매했고, 국내 시장에서는 26.7% 감소한 4만7653대를 판매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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