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확대로 전력수요 확충이 시급하지만 현재 전력망 건설이 잇따라 지연되면서 민간 자본을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방식이 성공하려면 비용 증가와 주민 갈등, 사업 중도 포기 등을 방지할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6일 오후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전력망 확충을 위한 민간 개방, 쟁점과 정책 과제는' 토론회 참석자들은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 육성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전력망 확충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했다. 그러나 민간 참여가 전력망 건설 지연의 핵심 원인인 주민 반대와 인허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민간의 금융비용과 수익이 전기요금 부담으로 전가되지 않을지를 두고는 의견이 갈렸다.
제11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에 따라 2038년까지 필요한 전력망 투자 규모는 72조800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반도체 클러스터와 서남권 첨단산업, AI 데이터센터 등 이른바 '3대 메가프로젝트'와 지중화 수요까지 더해지면 실제 투자비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반면 한전의 송변전 건설 인력은 약 1000명 수준에 불과하고, 계획된 건설 물량은 기존 설비의 1.7배 가까이 증가했다...더보기
390MW급 '신안우이 해상풍력' 착공...2029년 1월 가동 목표
국내자본 약3조4000억원이 투입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이 2029년 1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착공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6일 오전 전남광주특별시 신안군 신안 국민체육센터에서 김성환 기후부 장관과...더보기
꿀벌에 '프로바이오틱스' 먹였더니 추위 잘 견뎌...폭염에는?
기후변화로 극한기온이 잦아지는 가운데 프로바이오틱스 등 영양제를 먹인 꿀벌이 추위를 더 잘 견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만 폭염에는 효과가 거의 없어 기후위기로 악화되는 꿀벌 생존 문제를 해결하려면 서식지 복원과 먹이 환경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더보기
습지에 태양광패널 설치하면...조류 다양성 높인다고?
기후위기 대응 과정에서 종종 자연훼손 논란을 빚었던 태양광 발전이, 복원된 습지 위에 설치할 경우 조류의 생물다양성을 높이는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가 나왔다. 독일 그라이프스발트대학의 습지생태학자 한나 래 마텐스 연구팀은 최근 수분을 다시 공급해 복원한 재습윤화 이탄습지...더보기
우리도 14세 미만 유튜브 가입제한?...정부 "SNS 규제 검토"
우리나라도 14세 미만 청소년에 대한 소셜서비스(SNS) 규제를 도입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은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청소년의 유튜브와 인터넷 등 SNS 과몰입 문제와 관련해 연령에 따른 단계별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더보기
'햇반' 12% 오른다...CJ제일제당, 27개 품목 가격인상
CJ제일제당은 햇반, 만두, 생선구이 등 총 8개 카테고리, 27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8%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품목별 가격 인상률은 햇반 12%, 만두 4.6%, 생선구이 8.4% 등 4.0%에서 최대 12% 수준이다. 인상된 가격은 대형마트의 경우 이달 30일부터, 편의점은 8월 1일부터 적용된다...더보기
하자 있어도 '환불 거부'...'알테쉬' 中 이커머스 불만 폭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쉬인, 타오바오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이용이 급증하면서 배송 지연과 환불 거부 등의 문제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4개사의 이용약관과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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