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와 엘니뇨가 겹쳐서 나타나면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전세계 곳곳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와 산사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극단적인 강우 현상이 어느 한 지역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지역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19일(현지시간) 인도 북서부 잠무·카슈미르와 북동부 나가랜드에서는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최소 19명이 숨졌다. 잠무·카슈미르에서는 파키스탄 접경지역인 푼치와 라주리에서만 11명이 사망했다. 범람한 강물이 주택을 덮치면서 일가족 4명이 실종됐고, 급류에 휩쓸린 차량 수십대가 떠내려갔다. 산사태로 주택이 무너지면서 주민들도 잇따라 목숨을 잃었다.
인도기상청은 이 지역에 추가 폭우를 예보했으며, 카슈미르의 힌두교 성지 아마르나트 순례와 바이슈노 데비 사원 방문도 안전문제로 중단됐다. 북동부 나가랜드주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해 8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더보기
바다와 강 '산소' 빠르게 고갈..."기후변화급 전지구적 위협"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바다와 강, 호수의 산소가 빠르게 고갈되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 스크립스해양연구소는 해양과 담수생태계 전반에서 용존산소가 급격히 줄어드는 '수중 산소 고갈(aquatic deoxygenation)' 현상이 지구시스템 안정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최근 발표했다...더보기
한겨울 호주 스키장 '개점휴업'...이상고온에 사라진 눈
호주가 한겨울에 접어들었지만 주요 스키장의 기온이 평년보다 최대 12℃ 높게 치솟으며 눈이 녹고 스키장 곳곳에 흙과 풀이 드러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호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산악지역인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빅토리아주의 기온이 역대 7월 가운데 가장 높았다. 마운트 호섬과 폴스크리크도...더보기
'주택 태양광' 전기도 RE100 기업에 판매 가능해진다
가정이나 산업단지에서 자가소비용으로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도 생산한 전기를 RE100 기업에게 판매할 수 있게 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8월부터 자가소비용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인증서(REGO, Renewable Energy Guarantees of Origin)의 발급·거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더보기
북반구 이상기후 이것 때문?...겨울 '북극 얼음' 1년새 5.8% 감소
북극 바다를 덮는 얼음이 다시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사우샘프턴대학교와 국립해양센터 공동 연구진은 20일(현지시간)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한 연구에서 2025년 겨울 북극 바다를 덮은 얼음 면적이 2024년보다 5.8% 감소했다고 밝혔다...더보기
소금·공기·철로 배터리를?…신개념 ESS 개발경쟁 본격화
태양광과 풍력 발전이 빠르게 늘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까지 급증하면서 전기를 오래 저장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소금과 공기, 철, 중력 등 다양한 소재와 원리를 활용한 신개념 저장 기술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더보기
美 8000명 감염 기생충 사태 '미궁'...양상추 아니면 어디서?
미국에서 8000명 집단감염이 발생한 기생충 감염 사태의 원인 규명이 다시 미궁에 빠졌다. 미 식품의약국(FDA)이 발병 원인으로 지목했던 멕시코산 양상추 검사 결과가 '위양성(가짜 양성)'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20일(현지시간) 폴리티코와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FDA는...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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