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티베트와 맞닿은 네팔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최소 160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연락두절된 가운데 한국인 9명도 실종됐다.
26일(현지시간) 네팔 중북부 라수와 지역에서는 오전 8시40분경 보테코시강 일대를 따라 갑작스러운 홍수가 발생했다. 네팔 경찰은 현재까지 시신 157구를 수습했으며, 중국 국경 너머 티베트에서도 3명이 숨져 양국 사망자가 최소 160명으로 집계됐다.
한국인 피해도 발생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 투입됐던 한국인 근로자 9명과 연락이 끊겼다. 또 다른 한국인 10명은 현지에 고립됐지만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종자들은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인력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외교부와 소방, 경찰 인력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네팔에 파견해 수색과 구조를 지원한다...더보기
빚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금융시장 새 위험으로 부상
인공지능(AI) 경쟁으로 전 세계 데이터센터 투자가 급증하면서 막대한 건설 비용을 조달하기 위한 빚도 빠르게 늘고 있다. 빅테크 기업을 넘어 은행과 사모대출, 보험사 등 금융시장 전반으로 AI 투자 위험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더보기
AI가 화석연료 부추긴다…美 가스발전 신규건설 中의 2배
미국의 가스발전소 신규건설의 규모가 중국의 2배 수준으로 치솟았다. 인공지능(AI) 산업이 성장하면서 전력 수요가 커지자 화석연료 발전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더보기
전세계 해안서 하루에 1390만개 쓰레기 수거...페트병이 130만개
전세계 해변과 하천에서 단 하루 동안 수거된 플라스틱 페트병이 130만개에 달했다. 26일(현지시간) 국제 환경단체 오션컨서번시(Ocean Conservancy)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개최된 '2025 국제 연안 정화활동'(International Coastal Cleanup·ICC)에서 하루에 쓰레기 약 1390만개를 수거했다...더보기
'사우델' 中 남동부로 돌진...올해 8번째 태풍에 '비상'
제18호 태풍 '사우델'이 중국 남동부 해안으로 접근하면서 저장성과 푸젠성을 중심으로 폭우가 예보됐다. 올해 중국에 상륙하는 태풍은 사우델까지 모두 8개로 늘어날 전망이다...더보기
中 포름알데히드 배추 논란…김치 내놓는 식당만 ‘속앓이’
"들어와서 주문은 안 하고 김치 원산지 표기를 보더니 휙 나가버립니다." 경기 고양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 모(32)씨는 27일 뉴스트리와의 통화에서 최근 중국산 배추 논란이 터진 이후 매장을 찾는 손님들의 반응을 전하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소비자들의 불안한 마음은 알겠지만, 그렇다고 갑자기 국산으로 바꿀 수도 없는 노릇"이라며 하소연했다...더보기
기후부, 신규댐 5곳 건설…"홍수 대응·용수 적기 공급"
정부가 주민수용성 등을 고려해 전 정부 시절 추진했던 신규 댐 건설 계획을 기존 14개에서 5개로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지난해부터 추가 검토를 진행한 신규댐 7곳 가운데 △지천댐(청양·부여) △아미천댐(연천) △병영천댐(강진) △회야강댐(울산) △고현천댐(거제) 등 5곳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2곳인 감첨댐(김천)과 가례천댐(의령)은 댐 건설 대신 인근 다목적댐 활용과 하천 정비 등 대안을 추진키로 했다...더보기
LG전자 '희토류 영구자석' 분리기술 개발…폐가전서 희토류 회수
LG전자가 가전을 폐기할 때 나오는 '희토류 영구자석'을 회수해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희토류는 전기차, 산업용 모터, 가전 등 첨단 산업에 폭넓게 사용되는 핵심 광물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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