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과 중국 티베트 국경의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결국 추가 홍수가 발생했다. 대형 토석류가 강을 막아 만들어진 이른바 '자연댐 호수'가 범람하면서 구조 헬기 운항까지 중단된 가운데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28일(현지시간) 네팔 당국은 중국 티베트 쪽에서 자연댐이 무너졌다는 정보를 전달받은 뒤 라수와 지역에서 진행 중이던 구조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네팔군 관계자는 약 90분간 구조 작업을 중단한다고 밝혔고, 라수와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강 수위 상승을 피해 언덕으로 급히 대피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중국 측에서도 구조 인력과 장비가 현장에서 철수했다. 중국 관영 CCTV는 홍수 현장 상류에 형성된 호수가 넘치기 시작하면서 추가 홍수 위험이 커지자 구조대가 안전한 곳에서 대기하도록 했다고 전했다...더보기
中 저장성에 또 태풍...한달새 세번째로 '사우델' 상륙
올여름 초강력 태풍 '바비'와 '돌핀' 등이 상륙하면서 큰 피해를 입었던 중국 저장성에 또 태풍이 상륙했다. 중국 중앙기상대 등에 따르면 제18호 태풍 '사우델'은 28일 오전 8시께 중국 남부 저장성 타이저우시 위환시 연안에 처음 상륙했다. 상륙 당시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35m...더보기
美, 車온실가스 규제 폐지시 7900억불 절약?…오히려 6700억불 손해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폐지하면 최대 7900억달러(약 1091조원)의 경제적 이익이 발생한다고 분석했지만, 오히려 6700억달러(약 925조원)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더보기
300만마리 떼죽음에 적조까지…고수온에 남해안 '비상'
경남 남해안에서 30℃를 넘나드는 고수온으로 양식장 폐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적조까지 확산하고 있어 추가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경남도에 따르면 올여름 고수온으로 인해 양식어류는 303만1000마리, 멍게는 570줄이 줄줄이 폐사했다. 전날 하루에만 양식어류 71만4000마리와 양식 멍게 170줄이 죽었다...더보기
기후변화 없었으면 '슈퍼엘니뇨'도 없었다
최근 수십 년간 강한 엘니뇨가 잇따른 배경에 인간이 초래한 지구온난화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줄리아 콜 교수 연구팀은 현대 산호와 화석 산호에 남은 기록을 이용해 지난 1000년간 동태평양 해수면 온도 변화를 복원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더보기
기후위기 여실히 보여준 '네팔 대홍수'..."산악 재해위험 더 커질 것"
네팔과 중국 티베트 접경 히말라야 지역을 덮친 대홍수의 원인이 빙하와 영구동토층의 붕괴로 지목된 가운데, 지구온난화로 인해 앞으로 유사한 위험이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히말라야 지역의 기후위기가 단순히 빙하가 줄어드는 문제에 그치지 않고, 산악지형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홍수·산사태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더보기
섬유탈취제 성능 제각각...고기냄새 빼기 좋은 제품은?
섬유탈취제가 제품에 따라 탈취성능과 가격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제거하고 싶어하는 고기구이 냄새의 경우 제품별 성능 차이가 뚜렷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서 판매되는 섬유탈취제 8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같은 섬유탈취제라도 어떤 냄새를 제거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고, 사용 후 섬유에 남는 잔향의 세기도 차이를 보였다고 28일 밝혔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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