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로 닥친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해법을 시급히 찾아내기 위해 '자발적 탄소시장'(VCM)을 중심으로 판을 키워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VCM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발적탄소시장연합회'(VCMC)가 출범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7년이면 지구 평균기온 상승폭이 1.5℃을 넘어갈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 국제사회의 탄소감축 노력은 과감하게 변하지 않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탄소감축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더보기
'구리' 가격도 오르나...남아프리카 가뭄에 구리생산 '차질'
전세계 구리공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남부 아프리카 지역은 엘니뇨 현상으로 극심한 가뭄이 닥치면서 농산물뿐만 아니라 주요 수출품인 구리 생산까지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올 2월 잠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 등 남부 아프리가 대부분 지역은 1981년 관측 이래 가장 적은 강우량을 기록했다...더보기
"녹색프리미엄 탄소저감 홍보는 그린워싱"...기후솔루션, 포스코·SK 고발
기후솔루션이 '녹색프리미엄' 구매로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광고하는 것은 '그린워싱'이라며 포스코, SK 등 8개 기업을 고발했다. 11일 기후솔루션은 '녹색프리미엄'을 납부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했다고 표시∙광고하는 8개 기업을 '표시광고법 및 환경기술산업법' 위반을 근거로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지난 8일 신고했다고 밝혔다...더보기
LG+ 유심 '원칩'...플라스틱 '절반'으로 줄인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U+망을 사용하는 40여개 알뜰폰 사업자 요금제 및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의 다이렉트 요금제, 통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너겟'의 요금제를 개통할 수 있는 공용 유심 원칩을 선보였다. 높은 편의성으로 원칩 판매량은 2022년 9만4600여건에서 2023년 28만여건으로 1년만에 약 3배 증가했다...더보기
둘둘 감으면 OK…절단된 신경 붙여주는 밴드 개발
국내 연구진이 일일이 꿰매지 않고 밴드처럼 감아주기만 하면 절단된 신경을 이어주는 '신경봉합 패치'를 개발했다. 손동희 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와 신미경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 박종웅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공동연구팀은 실제 피부 구조를 모사해 강력한 조직 접착력을 보유한 패치형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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