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온도를 생각하면, 나는 쉽게 우울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즐겁게 해내면 만족스럽기 그지 없을 때가 있다. 조금은 희망차게 미래를 그려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이다. 그래서 즐겁게 다녀온 나의 '덜 미안한' 치앙마이 여행방법을 몇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나는 해외여행에서 얻는 에너지가 크기도 하지만, 코로나로 하늘길이 막혔을 동안은 '차라리 비행기를 못타게 돼서 다행이야'라고 생각하는 양가감정을 느끼는 모순적인 사람이다. 그렇다. 비행기 표를 발권하는 순간부터 플뤼그스캄(flygscam)을 느꼈고 '가서 이 수치스러움을 어떻게든 해결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했다...더보기
줄줄 흐르는 샤워물 아끼려면?..."수압을 높여라"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서레이대학 연구진은 샤워할 때 물 소비량을 줄이려면 유량을 줄이는 것과 더불어 수압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대학캠퍼스 주변의 290개 샤워시설에 센서를 설치해 총 8만6000회의 샤워 데이터를 수집했다. 일부 샤워는 1시간 이상으로 길었으나, 평균 지속시간은 6.7분, 이 중 절반은 3.3~8.8분이 걸렸다...더보기
"포스코 탄소비용 줄여라"...청년주주들 '기후리더십' 촉구
12일 기후변화청년모임 빅웨이브와 포스코 불개미연대는 포스코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장인화 회장 후보에게 공개주주서한을 전달했다. 서한에는 포스코홀딩스의 기후 리더십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더보기
에베레스트보다 큰 '핼리형 혜성' 다가온다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보다 더 큰 혜성을 이달에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지름 30km로 추정되는 핼리형 혜성인 12P/폰스-브룩스(12P/Pons-Brooks, 이하 폰스-브룩스)가 71년만에 태양계를 방문한다. 천문학자들은 이 혜성이 태양계로 접근하게 되면 앞으로 수주일동안 육안으로 관측이 가능할 정도로 밝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밝은 항성 주변을 지날 때 관측하기 더 쉬워질 것이라고 했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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