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ol.72 기후위기로 '과로사'하는 꿀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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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월동 못하는 꿀벌들...기후위기로 '과로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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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겨울이 따뜻하면 꿀벌들이 겨울나기를 멈추고 일을 시작하다 '과로사' 하기 때문에 기후위기가 꿀벌의 생존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 키르티 라자고팔란 조교수 연구팀은 온난화가 지금처럼 계속될 경우 금세기말에 이르면 꿀벌이 생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가을·겨울의 날씨가 더울수록 꿀벌의 생존율이 급감하기 때문이다.
꿀벌은 겨울이 되면 벌집 안에서 여왕벌을 중심으로 뭉쳐 동그란 모양의 '봉구'를 형성해 영하의 추운 날씨를 버텨낸다. 그러다 봄이 와 낮 기온이 10℃를 넘어서면 일벌들이 꽃꿀을 따러 벌집 밖으로 나선다. 하지만 최근 기후위기로 가을·겨울 기온이 오르면서 일벌이 쉼없이 꽃꿀을 따러 나서다 '과로사'하는 현상이 잦아지고 있다...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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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자연복원법' 결국 무기한 연기...회원국들 돌아서며 동력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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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의 '자연복원법'이 각국을 휩쓸고 있는 농민시위에 떠밀려 25일(현지시간) 승인 표결이 무기한 연기됐다. 2년에 걸쳐 제정된 자연복원법은 EU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법안으로, 각 회원국들이 2030년까지 육지·바다의 20%를 복원하도록 자연복원 목표치를 지정한 최초의 법이다. 자연복원법은 유럽의회 내 우파 정당들의 반대로 폐기될 뻔했다가 지난달 가까스로 유럽의회를 통과해...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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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수출규제 곧 닥치는데...국내기업 대응수준 '낙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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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연합(EU)발 ESG 수출규제가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기업들의 인식 및 대응 수준이 크게 미흡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수출기업 20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26일 발표한 '국내 수출기업의 ESG 규제 대응현황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6개 주요 ESG 수출규제에 대한 인식 수준은 100점 만점에 42점...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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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플로리다, 내년부터 14세 미만 'SNS계정 소유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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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는 14세 미만의 소셜서비스(SNS) 계정보유가 금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는 25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미성년자 온라인 보호법'에 서명했다. 이 법에는 미성년자의 SNS 사용에 따른 유해성 우려에 따라 14세 미만 미성년자의 SNS 계정 보유를 전면 금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해당 법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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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화학물질없는 반도체 식각기술 세계 최초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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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기존 반도체 패터닝 기술과 다르게 화학물질없이 식각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식각(미세가공)이란 화학약품의 부식작용을 응용한 소형(몰딩)이나 표면가공 방법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 신소재공학과 홍승범 교수는 제네바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반도체 핵심소자인 강유전체 표면의 비대칭 마멸 현상을 세계 최초로 관찰 및 규명했고, 이를 활용해 혁신적인 나노 패터닝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마멸 현상이란 물체 표면의 재료가...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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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기차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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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제조시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재생원료를 사용하도록 하는 국제 환경규제에 발맞춰 국내에서 인증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26일 환경부와 성일하이텍·에코프로씨엔지·포스코HY클린메탈·SK에코플랜트·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업체 5개사는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재활용 공정에 대한 검증은 한국환경공단의 폐기물관리시스템 '올바로시스템'이 활용된다. 폐기물의 배출부터 운반, 최종처리까지 온라인으로 무선인식(RFID)을 통해 실시간으로...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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