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까지 플라스틱 생산으로 인한 탄소배출량이 3배 증가해 지구 탄소예산의 20%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 에너지부 산하의 로렌스버클리 국립연구소가 17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플라스틱 생산량은 매년 4%씩 증가해 25년 이내에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이로 인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3배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진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9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플라스틱 생산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은 2019년 2.24기가톤으로 나타났다. 이는 석탄발전소 600개와 맞먹는 양이다. 또 플라스틱 생산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9년 전세계 탄소배출량의 5%, 석유 수요 배출량의 12%, 가스 수요 배출량의 8.5%를 차지했다...더보기
[최남수의 ESG 풍향계] 유럽발 '공급망 규제'...韓수출기업 '직격탄'
ESG 관련 이슈 중 '뜨거운 현안'인 공급망에 대한 환경 및 인권 실사는 최근들어 관심의 초점이 됐지만 사실은 오랜기간 글로벌 무대에서 논의돼온 주제다. 시발점은 다국적 기업의 활동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잇따르던 지난 2010년대였다. 이때부터 환경과 인권 실사를 강화하기 위한 법안과 제도들이 나오기 시작했다...더보기
'마비성 패류독소' 경남 진해만·부산시까지 퍼졌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마비성 패류독소 기준치 초과해역(0.8 mg/kg)이 최근 남해안 일부에서 진해만 및 부산시 일부까지 확대됐다고 19일 밝혔다. 기준치를 초과해 패류채취 금지 조치가 내려진 곳은 총 홍합 22개소(거제 8, 창원 8, 고성 3, 부산 2, 통영 1)이다. 수과원은 마비성패류독소가 검출되고 있는 해역과 인접 해역에 대해 주 1회 이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더보기
회원이탈 막아라?...와우회원 겨냥한 쿠팡의 파상공세
쿠팡이 회비 인상으로 이탈하려는 회원들을 막으려는듯 연일 파격적인 할인전으로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다. 쿠팡은 지난 18일 의류·신발 1만8000개 최대 80% 할인전에서 제품을 구매한 와우회원들에겐 무제한 무료배송·반품 혜택을 제공하는데 이어, 19일에는 와우회원에게 가전·디지털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해주는 기획전을 오는 21일까지...더보기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했다"...4700만년전 '15m 뱀' 화석 발견
4700만년 전에 살았던 길이 15m의 거대한 뱀 화석이 인도에서 발견됐다. 인도 인도루르키공대(IITR)의 데바짓 타다·수닐 바즈파이 박사팀은 구자라트주 갈탄 광산에서 4700만년전 중기 에오세 지층에서 거대 뱀의 척추뼈 일부를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화석들은 서부 구자라트주 쿠치에 있는 파난드로 갈탄 광산에서 발견됐다. 27개의 척추 및 관련 뼈 화석들은...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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