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한잎] "환경부가 철회하니까"...종이빨대로 교체하려던 커피 프랜차이즈들 일제히 '유보'
2023. 12. 10.
[뉴스한잎] "환경부가 철회하니까"...종이빨대로 교체하려던 커피 프랜차이즈들 일제히 '유보'
📫 vol.9 "환경부가 철회하니까"...종이빨대로 교체하려던 커피 프랜차이즈들 일제히 '유보'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종이빨대 등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금지 계획을 세웠다가 환경부의 규제철회가 발표되자, 이를 유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가 현장에서 이행이 어려워 규제를 철회했다는 설명과 달리, 환경부가 규제를 철회하면서 현장에서 이행하지 않은 것이다.
8일 뉴스트리가 할리스커피, 탐앤탐스, 빽다방 등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13곳을 대상으로 취재한 결과,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환경부 규제철회 발표 이후 종이빨대 전면 전환을 유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맹점들에게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강제성이 없어 사실상 일회용품을 종전대로 유지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더보기
韓 기후대응 지난해보다 4단계 추락...산유국과 나란히 '사실상 꼴찌'
한국의 기후대응 순위가 산유국을 제외하면 사실상 세계 꼴찌 수준이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국제 기후평가기관인 저먼워치, 뉴클라이밋연구소, 클라이밋액션네트워크(CAN)가 각국의 기후대응정책을 평가해 8일(현지시간) 공개한 '기후변화대응지수'(CCPI, Climate Change Performance Index)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보다 4계단 하락한 64위를 기록해 '매우 저조함'으로 평가됐다...더보기
IMF "화석연료 보조금 중단하고 탄소세 도입해야"
화석연료 생산 보조금을 중단하고 탄소 배출세 및 거래제를 전면 도입한다면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충분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전망했다. 크리스티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IMF 총재는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탄소배출이 사회에 미치는 악영향을 탄소세에 반영하도록 하고 화석연료 사용을 장려하는 잘못된 보조금을 삭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보기
이산화탄소 1400만년만에 최고치..."2배 오르면 최대 8℃까지 상승"
현재 대기중 이산화탄소(CO2) 농도가 1400만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컬럼비아대 바벨 회니시 교수가 주도하는 국제연구팀 '신생대 CO2 대리지표 통합 프로젝트'(CenCO2PIP)가 미국 유타대학교 지질학자들과 협업해 6600만년간의 이산화탄소 농도와 그에 따른 지구 평균기온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더보기
2024년 산호초 떼죽음 당한다...왜?
기후변화로 바닷물 온도가 전례없이 상승하면서 2024년에 산호백화 현상과 폐사 사태가 잇따를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2023년 7월은 1910년 이후 해수면 온도가 가장 높은 달로 기록됐다. 호주 퀸즐랜드대학교(University of Queensland)와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등으로 구성된 국제연구진이 최근 사이언스(The Science)에 발표한 연구논문에 따르면...더보기
OTT요금 줄줄이 인상…유튜브 프리미엄도 이달에 43% 올린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들이 줄줄이 요금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도 멤버십 서비스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료를 3년만에 43%가량 올렸다. 8일 유튜브는 '유튜브 프리미엄' 국내 이용가격을 월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한꺼번에 42.58% 올리는 셈이다...더보기
실내전등으로 데이터 전송...와이파이보다 100배 빠르다
국내 연구진이 빛을 이용해 와이파이보다 100배 이상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복합광원을 개발했다. 포스텍 정대성 화학공학과 교수연구팀은 지동우 아주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 교수, 이정환 인하대 신소재공학과 교수연구팀과 빛의 간섭을 줄여 실내조명을 활용한 무선통신 기술 '라이파이'에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광원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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